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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에 좋은 음식

우리의 먹거리 신토불이(김철중의 생로병사 중에서)

 

#비만

 

농경사회 이전의 수렵 채취의 시기에는 배고픔이었다. 알타미라 동굴의 벽화에서 보듯 먹고 싶은 것은 많았으나 사냥의 실패는 굶어야 하는 생활이었다. 아무것이나 잘 먹고 조금만 먹어도 잘 움직이는 사람이 우성이었다. 몸에 영양분을 저축해 놓아야 했기에 살이찌도록 유전자가 유도하게 되었다. 뱃살이 풍부하고 당뇨병이 생기는 이유 또한 옛 생활을 하지않은 우리 인류의 탓이다.

 

 

☞알타미라동굴벽화-유네스코 유산

☞농경사회-사회학사전

 

#심혈관 질환

 

 

들판을 뛰어 다니며 수렵을 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었던 인류는 상처를 입게 되면 치료제가 없어서 어려움을 격게 되었다. 피를 빨리 멈추게 해야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이에 혈액이 끈적거리고 빨리 멈추는 사람들이 살아남게 되었다. 기름진 식사는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서 피는 더 끈적거리고 빨리 굳어 동맥이 쉽게 막혀버려서 심근경색증, 뇌경색증이 급속히 늘어난 이유이다.

 

☞지혈-체육학대사전

☞심근경색증-서울대학교병원

☞뇌경색증-건강백과

 

#고혈압

 

 

소금은 옛날에는 귀해서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가 힘이들어 인체에 들어온 소금을 배출하는 방법이 부족하였다. 소변으로 나갈려는 나트륨을 콩팥에서 걸러서 몸에 남길려는 유전자가 발달했다. 고대인들은 소금을 적게 섭취하여도 생존에는 이상이 없었다. 지금은 소금이 흔해서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피해로 혈액중에 소금이 남아 삼투압으로 물을 흡수해서 고혈압으로 팽창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입맛을 바꾸자 나트륨 줄이기-건강백과

☞삼투압-두산백과

 

#식재료

 

 

지역에 따라 생산되는 식재료가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민족들은 저마다 자연 환경에 알맞은 식재료를 이용하여 몸속에 소화를 시키는 효소가 민족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전세계를 마음데로 다니며 식재료는 교통의 발달로 생산된 것은 무엇이든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체질에 맞는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식재료가 범람하게 되어 한국인도 채식이 원래의 식습관이었으나 지금은 고기 섭취가 늘어나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육식에 의한 암의 증가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장암-대한대장항문학회

☞전립선암-서울대학교병원

 

#식생활의 신토불이

 

 

인간 유전자 형질은 오랜 세월동안 정착되어 왔다. 하루 아침에 변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 우리의 식생활을 우리의 조상들이 오랜 동안 물려준 유전자를 가지고 여기에 맡는 식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에 알맞은 옛부터 내려온 식재료를 우리조상들이 다듬고 꾸며온 이 곳 대한민국에서 생산하여 섭취하도록 하자. 이것이 우리몸의 유전자와 신토불이의 유전자가 조화를 이루는 식사방법이다.

 

☞신토불이-용어해설

☞한국인의 밥상-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