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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수면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잘 때 코를 심하게 골면 공기 흐름이 완전히 혹은 부분적으로 차단되는 것을 말한다. 잠을 자는 동안 10초 이상 숨쉬지 않거나 호흡량이 50%이상 줄면 위험하다. 이런 증상이 1시간에 5번 이상 생기고 낮에 졸리거나 무후흡 증상이 시간당 15번 이상이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수면무호흡증은 고령인의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중추신경계 문제로 숨쉬지 못하는 중추성 수면무호흡증과 숨쉬려고 노력하지만 기도가 막히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으로 나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살찌면 상기도 주변 근육 사이에 지방이 쌓이면서 근육 탄력이 줄고 비대해져 숨 쉬는 길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골격 구조가 작아 몸무게가 조금만 늘어도 기도가 좁아져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아래턱이 작거나 비대칭이고 턱이 후퇴해 있으면 구강과 구인두 공간이 좁아져 수면무호흡증이 생기기 쉽다. 편도선이 비대하거나 목젖이나 연구개가 두껍고 늘어져 있어도 마찬가지다. 여성은 젊을 때 코를 잘 골지 않지만 폐경기에 호르몬 변화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잘 나타난다.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기억력 저하, 인식 능력 장애 등이 올 수 있고 고혈압, 심장 비대, 부정맥, 폐동맥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합병증도 생길 수 있다.

 

 

충분히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하며 두통도 생긴다. 낮에 일할 때 집붕하기 어렵고 졸린다. 이런 증상이 없어도 주변 사람들에게서 코골이가 심하다거나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난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고혈압, 부정맥, 폐동맥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기억력 저하, 발기부전, 성격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수면무호흡증을 정확히 진단하려면 수면다원검사를 해야 한다. 병원에서 하룻밤 지내면서 검사를 진행한다. 몸에 센서를 부착해 자면서 뇌파, 안구 운동, 호흡 양상, 턱. 다리 근육 움직임, 흉부. 복부 호흡운동, 수면 자세 변화, 동맥 내부 산소포화도, 심전도 등을 측정한다. 시간당 평균 무호흡 발생횟수인 무호흡/저호흡지수가 5를 넘으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수면무호흡증이면 깊이 자지 못해 자주 깨는 수면 분절 현상이 생겨 숙면하지 못한다.

 

 

수면 분절 현상이 생겨 숙면하지 못하면 저산소증이 반복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 외에도 비강, 구강, 구인두, 하인두 부위, 치아, 턱 모양 등 해부학적 이상 유무를 확인하면 정확한 병 원인을 파악해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고, 금주, 금연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옆으로 누워 자도록 하는 등의 행동 교정 치료를 한다. 몸무게를 10%만 줄여도 무호흡증이 개선된다.

 

증상이 심하면 양압호흡기 사용이나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코에 공기를 불어 넣는 장치인 양압호흡기는 수면 중 좁아진 상기도 안쪽을 공기 압력으로 넓혀 수면무호흡증이나 코골이를 예방한다. 구강 내 상기도 확장 장치는 코를 골지 못하도록 잠잘 동안 치아에 끼워 넣는 장치다. 해부학적인 문제가 있으면 수술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로 늘어진 목과 입천장을 줄여 주고 단단히 고정해 호흡 통로를 넓히는데 편도선절제술을 병행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