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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부비동염은 축농증으로 불린다. 오염물질이 염증을 유발한다.

 

 

축농증으로 불리는 부비동염은 사계절이 뚜렷산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이다. 특히 늦봄에서 초여름까지 환절기에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비염을 비롯하여 황사나 미새먼지 등 오염물질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부비동은 코 주위 얼굴뼈 속에 있는 빈 공간으로, 이 공간은 쉼 쉬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뇌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부비동은 점막으로 덮여 있어 점액성 분비물을 생산한다.

 

 

부비동염은 분비물이 비강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이거나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급성 부비동염은 푸른색이나 노란색의 진한 콧물, 뺨과 눈 주위의 동통, 38℃ 이상의 고열, 위쪽 어금니 통증 등이 나타난다. 만성기에는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 두통, 38℃ 미만의 미열, 지속적인 코막힘, 만성 인후통과 기침, 후각 감소 및 소실이 나타날 수 있다. 내시경수술은 콧소 병변 부위나 물혹을 제거하고 배출구를 넓혀준다.

 

 

부비동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부비동의 배출구가 막혀 점액이 고이면 2차적인 세균 감염에 의해 농이 생기게 된다. 부비동 배출구 막힘은 비중격 만곡 등 콧속의 구조적 문제나 공해, 담배연기, 화학물질 같은 자극물질, 알레르기 비염 등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 또 세균 감염으로 인해 콧속 부종이 심해지면 부비동 점막이 변성을 일으켜 비용이라고 하는 물혹이 생길 수 있다. 이 물혹으로 인해 다른 부비동 배출구까지 막힐 수 있다.

 

부비동염 치료에는 약물 요법으로 항생제, 항염증제를 기본으로 투여하며, 추가로 항히스타민제, 점막수축제, 스테로이드 비강 분무제, 경구용 스테로이드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성부비동염일 때 효과를 높일려면 8~12주 정도 항생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보조 치료법으로 생리 식염수를 이용한 비강 세척이 좋은 방법이다. 콧속 분비물을 세척해 주면 분비물로 인해 가피가 생기는 것을 억제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