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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과민성 대장염이라고도 불리며 이 병은 정확한 이름은 과민성 장증후군이다. 이 병은 염증, 궤양, 대장암 등의 뚜렷한 기질적 원인이 없이 복통, 복부 불쾌감, 소화불량 및 설사, 변비 등 배변장애 증상을 일으키는 위장관의 기능성 장애이다. 3주 이상 지속되는 복통이 1년에 6회 이상 일어나고 설사나 변비 등을 동반하며 변에 피가 섞이지 않고 체충감소, 발열 등의 기질적 질환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변비와 복통이 주로 나타나거나 무통성, 신경성 설사가 주로 나타난다.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난다. 설사는 일어난 직후나 아침식사 후에 악화되고 설사의 양은 적으며 물 같은 설사보다는 무른 변을 본다. 간혹 점액성 대변을 보는 경우도 있다. 하복부 팽만감을 느끼며 물소리가 심하게 나며 소화가 잘안되고 식욕도 없어지고 구역질이 나기도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심리적 스트레스, 정서불안, 식사 후의 소화관 호르몬 이상,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자율신경 조절장애 등이 있다. 복통은 부위가 불분명한데 흔히 하복부 좌측에 발생한다. 때로 요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복통은 식사와 연관되어 나타나기도 하는데 배변 후에는 사라지고 때로 자극이 심한 음식, 커피, 콜라, 유제품이나 음주 후에 증상이 현저해지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되기도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에는 정신요법으로 불안감을 없애고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 그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규칙적인 생활, 배변습관, 적당한 운동이나 취미생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하며, 식이요법으로는 설사가 잦은 환자의 경우 우유, 맥주, 찬 음식, 섬유질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반면 변비가 작은 환자는 정제한 섬유질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다량의 알코올, 커피, 담배은 피한다. 약물로는 정신안정제와 장관운동억제제와 조정제를 사용한다. 의사의 진료와 처방이 필요하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