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우리의 오관을 통해 느낀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뇌에 등록하여 기록되며, 보존을 위해 저장하고 이 정보를 필요에 따라 다시 의식 속으로 회생하여 재생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 3단계의 기능 가우한가지가 고장을 일으키는 데서 건망증이 생긴다. 즉 건망증은 일종의 기억장애햔상으로 볼 수 있다. 건망증에는 기질적 건망증과 심리적 건망증이 있다.
건망증은 기억장애의 하나로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잊어버리는 정도가 심한 병젹인 상태를 말한다. 순간밖에 경과하지 않았는데도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곧 잊어버리는 것을 전진성 건망증이라고 한다. 대개 열병이나 중독상태에 있는 정신착란 같은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외상을 입었거나 졸도하였거나 멀에 전기충경을 받았을 때에는 역행건망증이라는 것이 일어난다. 이것은 처음에는 일단 기억해내기는 하지만 얼마지나서 재생하려고 하면 과거를 더듬어 한참 동안 이것 저것 따져야만 생각해내는 것이다.
전진성 건망증과 역행건망증의 두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일도 적지 않다. 이 밖에도 어'떤 일정한 시기에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사람의 경우는 그것만이 잊혀지는 부분건망증도 있다. 사전에서 찾았는데도 찾을 때뿐이고, 다음 기회에 필요해서 다시 부딪치게 되면 사전에서 본 기억은 있으나 잘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 등이 여기에 속하며 국한성 건망증이라고 하는데 그 원인이 정신적인 면에 있는 것으로 히스테리아적 건망증이라고도 한다.
기질적 건망증은 뇌세포 자체가 손상을 입었거나 뇌세포의 활력이 저하되었을 때 일어난다. 교통사고, 약물중독, 연탄사스중독, 매독균의 침입으로 인해 뇌세포 자체가 손상을 입으면 해마 → 뇌궁 → 유두체 → 전부시상 → 대상회 →해마로 이어지는 뇌의 기억회로에 문제가 생겨 유발되는 건망증이다.
심리적 건망증은 잊어버리는 일이 일상 생활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것이 기질적 건망증이라면 심리적 건망증은 내적인 갈등이 문제되어 대상를 선택적으로 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에게 고통을 주거나 회피해버리고 싶은 일을 기억하지 않으려는 일종의 능동적 자기 방어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건망증의 치료는 원인을 찾아 기질적 건망증이라면 손상된 뇌를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고, 심리적 건망증이라면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피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콩, 팥, 차, 인삼 등을 섭취하고 석창포의 잎과 뿌리를 작게 썰어 더운 물을 붓고 우려내서 차처럼 마시는 것이 좋다.
어떤 병적인원인으로 외세포가 급격히 파괴되는 경우가 바로 치매이다. 치매는 기억에만 사소한 장애가 있는 건망증과는 달리 사고력이나 판단력도 문제가 생기고 성격까지도 변하지만 자신은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건망증의 경우는 단순한 기억장애일 뿐 다른 지적 기능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건망증의 치료는 단순한 건망증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정서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뇌를 혹사하지 말고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며 자극을 주기위해 독서, 바둑두기 등이 좋은 방법이다. 술과 담배를 줄이고 적절한 운동으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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