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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영유아의 불청객, RSV,로타, 노로 바이러스

 

 

겨울철에 유행해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RSV, 로타 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 등이 있다. RSV는 겨울에 주로 나타나 4~5개월간 지속되며 RSV 감염은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로 많이 발생한다. RSV 감염은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로 많이 발생한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생후 두 살 까지 거의 모든 아이가 한 번 이상 걸린다고 하며 감염이되면 대부분 코감기와 인두염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집단 감염의 위험이 높다, 다른 바이러스 감염질환과 마찬가지로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RSV는 2~8일 정도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2~3일간 발열 기침, 콧물, 목아픔,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분비물이 늘어나 가장 작은 가지인 세기관지에 RSV가 침투하면 급성 세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면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쌕쌕거리는 천명의 숨소리와 함께 가쁜 숨을 내쉬고 저산소증, 호흡 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 증상에 따른 대중요법이 중요한데 특히 영.유아는 폐렴 등 하기도 합병증을 일으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기도 한다.

 

 

노로 바이러스는 어느 계절이나 유행하지만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기에 겨울철 장염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노로 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호소하며 대부분 식욕부진으로 탈수가 생긴다. 감염성 장염은 대개 해열과 수분 공급 등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조절하면 자연히 회복된다. 영.유아는 탈수를 주의해야 하므로 장염 증상과 함께 몸이 처지거나 소변이 줄고 잠만 잔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경구용이나 주사제 등으로 수액치료를 받아야 한다.

 

 

로타 바이러스는 가성 콜레라로 불릴 정도로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탈수가 심하고 전염성도 강하다. 주로 고열, 구토로 시작해 2~3일 뒤에는 심한 설사를 한다. 로타 바이러스 장염은 전 세계 어린이의 95%가 5세가 되기까지 적어도 한 번 이상 걸릴 정도로 흔하게 발생한다. 겨울부터 초봄에 걸쳐 유행한다. 산후조리원이나 어린이집과 같이 영,유아가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 발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로타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해 대변-구강 경로로 전파되며 생존력이 매우 강해 오염된 음식이나 물, 장난감이나 가구 같은 물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일단 걸리면 수액 보충을 통해 탈수를 막는 수밖에 없다. 로타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쉽게 회복될 수 있다. 생후 2개월 이후 아이에게 접종을 권하고 있다. 겨울철 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온 가족이 모두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장염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대변을 통해 바깥으로 배출되므로 배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