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샹그릴라 호텔 방콕

 

 

방콕은 시끄럽고, 후덥지근하고, 공해가 심한 도시로서 좋은 호텔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샹글릴라 호텔방콕 보다 더 좋은 호텔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차오 프라야 강둑에서 서서 있는데다, 물가에 느긋한 분위기의 다이닝 테라스가 있어 선선한 바람이 낮 시간의 무더위를 식혀준다. 1986년에 준공하였으며 2011년에 리모델링을 하였다. 우아한 클럽룸과 세심한 서비스, 유명한 '치스파'에 이르기까지 샹글릴라는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근처 유명 관광지로 시로코바, 쏨분씨푸드, 팟퐁야시장, 룸피니공원, 수상보트 관광 등이 있다.

 

 

방콕 구시가지는 한때 도시의 생명줄이었던 차오 프라야 강변에 세워졌다. 샹그릴라는 바로 한복판에 위치하며, 긴 나룻배를 타고 혼자 돌아다니기에 좋고, 특급 페리를 타고 왕궁, 그리 멀지 않은 왓포, 왓 아룬, 차이나 타운 등에 가기에도 편리하다. 북적이는 인파는 잊어버리고 차오 프라야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위에 느긋하게 앉아 시원한 산들바람을 맞으며 방콕을 즐겨보다. 차오 프라야 강은 시암만으로 흘러드는 타이 최장의 강으로 타이어로 '강'을 의미하는 메남이라고도 한다. 길이 약 372km이다.

 

 

쏨분 시푸드는 태국 방콩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산물 요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방콕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자도 많이 찾는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뿌팟뿡가리, 대게를 당분과 달걀이 들어간 커리로 볶은 요리로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게살볶음밥, 로브스터 등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뿌팟뿡가리는 뿌는 게, 팟은 볶다, 뿡은 가루를 뜻한다. 커리소스에 튀긴 게에 코코넛밀크와 계란 커리소스를 사용하여 만드는 뿌팟뿡가리는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꿀맛이다.

 

 

팟퐁야시장은 낮에는 평범한 도로가 저녁이 되면 화려한 야시장을 변모한다. 거리 양 옆으로는 유흥가가 줄지어 있고 도로에는 노점이 들어서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현지인보다 외국 관광객이 주된 손님들이다. 방콕의 야시장과 달리 기념품이나 수공예품 보다는 의류, 가방, 시계 등이 많이 있다. 시장 내에는 각종 기념품, 티셔츠, 짝퉁 물품 등을 파는데 흥정은 필수이다. 흥정하는 재미는 있지만 유흥가이니 주의는 꼭 필요하다. 호객하는 사람들에게 과한 눈길을 주지 말 것, 주머니를 조심하고 음식을 함부로 받아먹지 말 것 등을 지키는 것이 좋다.

 

애프터눈 티를 마시고 스파에서 기 트리트먼트를 받은 뒤 저녁식사를 하러 가면 완벽하다. 트리트먼트는 다양한 아시아 트리트먼트를 결합한 것으로 양기를 일깨우는 에너자이징 마사지와 음기를 북돋우는 릴랙싱 마사지가 포함되어 있다. 기 트리트먼트에서 빠져서는 안 될 것은 황동으로 만든 티베트산 우묵한 그릇으로 두드리면 그 소리의 파장이 실내를 가득 채우며 믿을 수 없는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많은 이들이 아무도 늙지 않는 다는 전설의 땅 샹글리라로 이동한 듯한 유체 이탈을 경험하였다고 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