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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옐로스톤

 

 

옐로스톤은 그랜드 캐니언과 함께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캠핑카를 타고 찾아가면 하늘로 시원하게 쭉쭉 뻗은 울창한 나무들, 사람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주변을 거니는 사슴들, 가파른 절벽, 굽이진 좁은 길, 그리고 검은 공간을 찾는 것이 빠를 정도로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로 가득한 밤하는 이 모든 것들로 금세 요세미티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만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총 13개의 캠프 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극성수기로 몇 개월 전 예약이 필수이다.

 

 

요세미티 공원 안에서도 버스로 한 시간 이상을 가야 만날 수 있는 요세미티 계곡 남쪽에 위치한 글레이셔 포인트, 글레이셔 포인트는 계곡 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지형 덕분에 요세미티 전체를 파노라마 조망으로 감상할 수 있다. 뷰포인트에 오르면 U자 협곡과 캐니언, 하프 돔, 리버티켑, 요세미티 폭포, 버날 폭포, 네바다 폭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국립공원 해설가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사방으로 펼쳐진 전망을 찬찬히 돌아본다. 밑을 내려다보면 깎아지른 절벽에 심장이 쫄깃해지는 것은 물론 광활한 요세미티의 풍경에 이내 압도당하고 만다. 자연의 신비가 있다.

 

 

하프돔은 글레이셔 포인트 다음으로 유명한 곳으로 요세미티 밸리 어디에서나 고개만 들면 쉽게 볼 수 있는 하프 돔, 낮에는 회색빛 화강암 암벽이지만 지는 해의 따스한 빛을 품는 순간 보는 것만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포근함이 함께한다. 요에미티 국립공원은 산불이 많은 곳으로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씨에라네바다 산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4백만 명의 방문자가 찾아오는데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요세미티 벨리를 방문한다. 깊이 10km, 폭 1.4km의 요세미티 계곡 양면에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엘 캐피탄과 하프돔을 비롯한 웅장한 거벽들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다.

 

  

 

 

터널 뷰는 정면에 하프 돔, 좌측으로 엘 캐피탄, 우측으로 면사포 폭포 그리고 정 가운데 펼쳐지는 U자형 계곡까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명소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요세미티에서 가장 잘 알려진 뷰포인트이다. 터널 바로 앞에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요세미티에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과 투어 버스들이 정차하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엘 캐피탄은 스페인 어로 선장, 우두머리를 뜻하는 100만 년 전에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화강암 바우로 하프 돔과 함께 요세미티를 대표하는 바위이다. 암벽등반으로 유명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등반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코스로 유명한 이곳은 특히 깎아지른 수직 절벽의 풍광이 압도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요세미티 폭포 트레일은 요세미티 최고의 폭포로 가는 길로 백만 불짜리 삼림욕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적당한 경사와 거리의 트레일은 방문객들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트레일 중 만날 수 있는 요세미티 폭포는 미국에서 가장 큰 폭포로 3단을 이루며 4~6월에 가장 보기 좋게 물이 흐른다.

 

미러호수는 노스 돔과 하프 돔 사이의 자연 호수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다. 미국 영화에서 캠핑여행 시 자주 등장하는 거울 같은 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주변의 웅장한 풍경이 잔잔한 호수에 반사되어 신비감을 자아낸다. 다만 건기에 방문할 경우 호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산책하는 것에 만족해야 할 수도 있으며 미리 알아보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 요세미티 비지터 센터, 파이오니어 히스토리 센터, 안젤아담스 갤러리 등이 요세미티와 관련된 모든 여행 정보와 역사, 그리고 아담스미스의 사진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