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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봄에 가볼만한곳으로 데이트 코스 계획해보세요

 

 

봄에 가볼만한곳으로 어떤 곳이 데이트 하기에 좋을지 살펴보자. 이번에 만나볼 봄에 가볼만한곳인 중미산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양평군 신복리 산 201-2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1992년에 개장하였으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 최적 인원은 500명이다.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산하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발 834m의 중미산의 농다치고개 너머 분지 속에 있는 침엽수림으로 휴양림을 중심으로 북쪽에 중미산, 동쪽에 소구산 줄기가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다. 서쪽 서종면 정배리 방면으로 흘러 내려가 북한강과 합수되는 문호천계곡이 있어 여름철 시원한 골바람이 불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는 삼단폭포가 있다.

 

 

중미산자연휴양림에는 다양한 1,0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무들과 고사리, 취나물, 곰취, 더덕, 약초, 버섯류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휴양림에는 양평, 설악 일대의 특산물인 표고버섯 재배장이 있으며 유실수를 직접 기르는 과수원, 자연관찰원 등과 트리하우스, 연립동, 숲속의 집, 야영장의 야영데크가 조화롭게 분산 배치되어 있으며 산림욕장, 산책로, 향토식물원,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이 갖추어져 있다. 주변에 청평호반, 유명산자연휴양림, 용문산국민관광지, 양평 한화리조트 등의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중미산 자연휴양림은 수도권 시민들이 도시에서 탈출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강을 따라 이어진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달하게 되는 곳이다. 수도권에서 1시간 내 거리에 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에서 각종 동아리 모임으로 요들송 모임, 산악자전거, 욀엔티어링 등은 물론, 직장인 체육 행사, 종교 단체의 수련회, 청소년 단체의 자연 체험 활동 등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청평호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에 자리하고 있는 인공호수로 1943년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졌다. 1977년 북한강 본류권 일부 지역의 보호수면으로 지정되었다가 1984년 11월 해제되었다. 호명산과 화야산이 양쪽에 솟아 있어 주변 경관이 좋고, 잉어, 붕어 등 풍부한 어종으로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호반을 도는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가 빼어나 가평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주변에 안전, 산장, 자연, 밤나무골 등 유원지가 많고, 호수에서 모터보트와 수상스키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유람선이 운항되어 주말이면 행락객으로 붐빈다.

 

 

용문산국민관광지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515-2에 자리하고 있으며, 높이 1,157m의 용문산의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만들어 낸 절경은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용문산정상은 이전에 출입 금지 지역이었으나 2007년에 개방되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용문산관광단지는 197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관광지 내의 볼거리로는 용문사, 용문사 은행나무, 정지국사 부도 및 비, 용문산지구전적비 등이 있다. 넓은 잔디광장과 캠핑장, 분수대,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용문산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 68-1번지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양평군청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야영장,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등산로 등 다양한 산림휴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자연탐방로, 체력단련장, 산림좌욕시설, 야생화단지, 철쭉군락지 등이 있어 이용하기에 좋고 경관도 아름답다. 휴양림 내에는 백운봉 등산로가 있으며 인근 지역 등산로 중에서도 손꼽히는 등산로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숲속의 집 등 총 20실의 숙박시설과 20면의 야영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양평 쉬자파크는 용문산 자락 아늑한 품 안에 자리잡은 숲 공원으로 2018년에 완공하여 청정한 공기, 푸른 숲, 맑은 물을 배경으로 숙박과 치유, 체험과 교육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산림문화 휴양단지이다. 치유숲길 탐방코스는 매표소에서 관찰데크, 백운봉 등산로, 치유전망대, 풍욕장, 쉼터, 치유센터, 산림교육센터, 야외무대능선, 출구 숲길로 이어지며 거리가 2.3km로 1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치유의 집, 초가원, 지여우길, 솔쉼터, 쉬자정원, 모험놀이터, 명상의 숲, 생태습지, 어린이놀이터, 바람의정원, 관찰데크, 폭포, 인공암벽, 하늘숲길, 카페 브라운스마일 등이 있다.

 

 

용문산 지구전적비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5월, 용문사에서 한국군 6사단이 방어선을 돌파하려는 중공군 제63군과의 육박전 끝에 공격을 저지하였는데 이를 용문산전투라고 한다. 한국전쟁 기간 동안 가장 큰 성과를 올린 대접전으로평가받고 있으며, 이 전투에서 전사한 국군 제6사단 장병들의 영혼을 위로하고자 이 비를 건립하였다. 높이 5.2m, 기단 높이 3.4m로 좌우로 치켜올린 반달형의 배면석은 우리민족의 저력을, 옆면에 조각된 상은 머리띠를 두른 결사대, 누워있는 동상은 전사한 장병의 영혼이 평안하게 쉬고 있는 영령들의 안식처를 나타냈다. 

 

 

용문사은행나무는 용문사에 가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은행나무이다. 높이 60m, 둘레 12m가 넘고, 나이는 약 1100년에서 1300년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서 생존하고 있는 은행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은행나무이다. 또한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이기도 하며, 천연기념물 제 30호로 지정되어 있다. 양평군 주민들은 봄, 가을이며 이곳에서 은행나무를 위해 큰 제사를 지내고 있는데, 양평군 주민들이 이 은행나무에 대해 얼마나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1907년 일본군이 의병의 은거지였던 용문사를 불태워버렸으나 은행나무만은 불에 타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하여 천왕목이라는 호칭을 가지고 있다.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었을 때 톱자리에서 피가 쏟아지고 천둥 번개가 일어나 중지하였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으며, 고종황제가 승하할 때도 나뭇가지 하나가 부러졌다고 한다. 또한 나라의 큰 변란이 있을 때나 경사가 있을 때마다 은행나무는 윙 소리 내 울며 길흉을 예고해 주었다고 하며 8.15해방과 6.25전쟁 때도 인근 주민들이 그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