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갈골한과체험전시관과 대관령박물관을 지나 강릉원주대학교박물관까지 둘러보자

 

갈골한과체험전시관을 시작으로 대관령박물관을 둘러보고 강릉원주대학교박물관까지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대관령박물관과 강릉원주대학교박물관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갈골한과체험전시관은 강릉시 사천면 한과마을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 고유의 전통 먹거리 한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체험시간은 9시부터 16시 30분이며 점심시간인 12시에서 13시 까지는 제외된다. 체험은 10인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체험은 전화 신청 후 방문해야하며 체험비는 15,000원이며 30인이상 단체는 10% 할인을 할 수 있다. 60여 가구가 한과를 만들고 있으며 5대째 전통 방식대로 그 특유의 비법을 이어오고 있다.

 

 

전통 식품 명인이며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23호[갈골 과즐] 기능 보유자인 최봉석을 비롯하여 갈골 마을에서 전래되어온 제조 기술과 고유의 문화를 보존 전승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 먹거리를 바르게 계승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2005년에 갈골 한과 체험 전시관을 조성하고 2006년부터 주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과의 종류와 제조 과정 등을 알 수 있는 전시실, 한과를 직접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실, 과즐에 관한 전반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영상관 등이 있다.

 

 

대관령박물관은 강릉시 대관령옛길 1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동의 아름다운 곡선인 아흔 아홉 구비 대관령 산자락에 세워진 시립박물관이다. 관람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년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이며 청소년과 군인은 700원, 어린이는 400원으로 65세 이상은 무료, 30명 이상 단체요금 적용, 강릉시민 50% 할인이고 일요일은 무료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50% 할인이 가능하다.

 

 

대관령박물관은 고인돌 형태를 모티브로 하여 지은 건축물과 주변 자연 경치와 조화를 이루어 더욱 돋보이는 박물관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 문화상과 유물을 수집, 보존하고 강릉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전승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일생을 고미술품 수집과 연구에 힘썼던 홍귀숙이 대관령 박물관 건물과 2,000여점에 달하는 유물을 강릉시에 기증하여 오죽헌 시립 박물관 산하 기관으로 관리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박물관은 강릉시 죽헌로 7105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릉 원주 대학교 부속박물관이다. 강원도 영동 지방 유적과 유물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다.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강원 영동 지역의 선사 및 역사와 민속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하고 이를 조사 연구하여 문화, 예술 및 학문을 발전시키며 선사,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역사 연구와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강릉 원주 대학교는 발굴 조사를 근거로 각종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영동 지역 고대사 연구의 산실이자 매장 문화재에 대한 꾸준한 발굴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68년 강릉 교육 대학 교사를 신축하던 중 선사 시대에서 삼국 시대에 이르는 유물이 다량 출토되면서 박물관 활동이 시작되어 강릉 교육 대학 향토관에서 지금은 강릉 원주 대학교 박물관으로 발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