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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사포텍문화는 라틴아메리카 최초의 거대 도시 몬테 알반을 남겼다

 

 

사포텍문화는 중앙 아메리카 남부에 위치한 오악사카 계곡에서 번영했던 원주민 문명이다. 인류학적 근거에 따르면 이들의 문화는 최소 2,500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고대 도시인 몬테 알반에 라틴 아메리카 공놀이장, 각종 귀중품이 함께 매장된 웅장한 무덤과 같은 건축 유물을 남겼다. 몬테 일반은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거대 도시로, 현 오악사카 주의 대부분을 지배했었던 사포텍 문명 영역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사포텍족은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 동부와 남부에 사는 남아메리카 인디언으로 사포텍족의 문화는 산악지대. 계곡. 해안으로 구분되는 거주지역에 따라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자급자족 생활인가, 환금작물 생산 또는 도시적 생활방식에 의존하는가 등의 경제적 구조에 따라서도 편차가 나타난다. 여자들의 전통의상은 긴 스커트와 우이필이라고 부르는 긴 튜닉, 숄이나 머리에 두르는 터번으로 이루어진다. 남자들의 전통의상은 넓고 헐렁한 바디, 때로 주름을 넣기도 하는 헐렁한 셔츠, 샌들, 밀짚이나 모직으로 짠 모자 등으로 이루어진다.

 

 

멕시코 오악사카주에 있는 고대 사포텍문화와 믹스텍문화의 도시유적은 BC 8세기경에 처음 건축물이 세워졌으며, 3~4세기의 최성기에는 사포텍족의 엘리트 계급이 이곳에 살면서, 오악사타 등의 정신생활을 지배하였고 그뒤 믹스텍족의 지배도 있었다. 범위는 40㎢이지만 중심은 300×200m의 바위를 깎아낸 산마루 평면에 지은 신전군이다. 중앙의 정원을 피라미드, 신전, 석조, 구희장 등이 둘러'싸고 있으며 올멕, 마야와 똑같은 달력의 표기도 새겨져 있다.

 

 

신전 주위에는 신관계급 분묘가 많이 있어 그 중 약 200기가 발굴되었는데,. 정교한 황금세공품, 투르코석 등의 보물이 많이 발견되었다. 올멕문화, 테오티우아칸문화 등에서 큰 영향을 받았으나, 사회적으로는 독보적, 개성적 제사문화를 창조하여, 멕시코 중앙고원이나 마야지대와 겨루는 강력한 문화권의 중심을 이룩하였다. 10세기 말경 중앙아메리카 전체에 일어난 전란, 민족이동으로 쇠퇴하였다. 믹스텍문화는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산지에서 성립한 고대문화이며, 사포텍문화는 멕시모 남부의 오악사카 분지를 중심으로 번영한 인디언 문화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