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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용현 자연휴양림은 자연 교육과 문화 유적 탐방을 할 수 있다

 

 

용현 자연휴양림은 자연 교육과 문화 유적 탐방을 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339 에 자리하고 있으며 객실 23개와 야영장 20개가 마련되어 있다. 해발 678m의 가야산 줄기인 653m의 석문봉, 일락산, 상왕봉, 옥양봉, 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사이에 있는 용현계곡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심산유곡의 경치를 자랑하는 산림 휴양지의 적지이다. 능선을 따라 연결되는 등산로와 순환 임도는 서산 목장길과 연결되어 산책과 등산이 용이하고 멀리 서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에는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참나무류가 울창한 휴양림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숙박 시설, 숲속 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고 있는 서산마애삼존불상, 보원사지와 개심사 등 백제 후기 문화유산과 접해 있어 서해안 관광 시대의 발달과 함께 자연 교육과 문화 유적 탐방을 겸할 수 있는 곳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용현이란 지명은 예로부터 강당을 설치해 글을 가르친 곳이라 하여 강당이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조선 후기의 해미읍성 등 천주교 순교성지, 오페르트 도굴 사선의 남연군묘 등 중요 유적지가 산재해 있다. 휴양림의 숲해설 및 목공예체험에는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과 숲탐방 안내 및 자연물을 소재로 한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유아숲체험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가 오감으로 숲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산 마애삼존불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65-13 용현리 산 2-10에 위치하고 있다. 암벽 가득히 세 분 부처가 볼이 터질 듯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 서산 마애삼존불의 미소는 하도 꾸밈없고 건강하고 밝고 너그러워서 '백제의 미소'라는 애칭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 국보 제 84호인 이름값도 전혀 부끄럽지 않다. 가운데에 본존인 여래가 서 있고, 양쪽에 한 분은 서 있고 다른 한 분은 한 다리를 다른 쪽에 포개 앉은 반가상을 하고 있는 특이한 배치를 보이고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