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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명대 계곡의 시원함을 만끽하세요

 

 

오서산 자연휴양림은 충청남도 서부의 최고 명산인 오서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531, 장현리 산 52-2에 자리하고 있다. 2001년에 개장하였으며, 객실 27개와 야영장 8개를 보유하고 있다. 충남서부의 최고 명산인 해발 791m의 오서산에서 발원한 맑고 깨끗한 물이 명대계곡의 울창하게 자란 천연림 속으로 군데군데 소폭포를 이루며 흐르고 있다. 산정까지 오르는 데는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오서산이라는 지명은 까마귀의 보금자리란 뜻에서 나온 것으로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았다고 한다.

 

 

임도변의 솥바위의 구래약수터가 자리하고 있어 쉬어가는 이들의 목을 축여주며, 청정한 한늘과 맞닿은 단아한 산정에는 억새와 들꽃무리가 하늘거리고, 광활하게 펼쳐진 서해안 낙조는 마음을 후련하게 만들어주는 장관을 보이고 있다. 명대계곡 초입에는 낚시터로 유명하 장현 저수지와 역사적으로도 유래가 깊은 귀학정, 여섯 줄기가 묘여 자란 육소나무가 탐방객들을 반긴다. 물레방아와 계곡물을 그래로 이용한 물놀이장이 있어 맑고 깨끗한 명대 계곡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오서산 자연휴양림은 가족 단위의 휴양객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양관과 숲속의 집, 수련관, 자연관찰로, 야영장, 취사장, 정자 등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울창한 활엽수림과 잘 가꾸어진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인 가치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인근의 대천해수욕장은 패각분 백사장으로 사계절 축제의 현장으로 보령머드축제가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보령 억새풀 등반대회도 펼쳐진다.

 

 

오서산 자연휴양림의 대숲탐방은 대나무 숲을 찾아 내나무에 대한 해설 및 활쏘기, 투호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목공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및 숲체험은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탐방 및 숲체험 방법을 안내한다. 목공예체험은 휴양림에 자생하는 대나무를 소재로 한 대나무 피리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