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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속리산자연휴양림은 자연체험과 학습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이다.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속리산로 256에 자리하고 있다. 2002년에 개장하였으며 객실 26개를 보유하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에서 약 7km인 속리산국립공원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꼬불꼬불 12굽이나 되는 가파른 고갯길로 고려 태조가 속리산에 올 때 닦은 길이다. 조선 시대 제7대 임금인 세조가 속리산에 오를 때 급경사로 말로 갈아타고 고개를 넘고나서 연으로 바꿔 탔다고 하여 말티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

 

 

속리산은 천황봉, 비로봉, 입석대, 문장대, 관음봉 등 수려한 연봉이 북쪽으로 뻗어 충북과 경북의 도계를 이루고 있으며, 말티재는 1봉우리에서 부은 읍내 방향으로 뻗어 내린 줄기에 자리하고 있다. 말티재는 박석저수지와 자연휴양림이 어우러진 경관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다양한 수종의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등산, 산책 등 심신 수련과 휴양에 적합하고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하기에 좋은 곳이다.

 

 

속리산자연휴양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휴양하며 사용하기에 적합한 숲속의 집 16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산책로 2.5km 와 속리산 말티재 정상과 연결된 등산로 1.5km가 개설되어 있고, 물놀이장과 숲속 교실, 취사장, 정좌 등 편익 시설도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휴양림 공한지에는 약용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이용객이 산책하면서 토속 식용. 약용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속리산 법주사와 정이품송, 대전 방면으로 대청호, 보은읍 내에 삼년산성 등이 있으며, 충북알프스로 불리는 구병산이 있어 가을철이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휴양림 내에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서색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을 중심으로 야생화 단지가 있어 숲해설가와 함께 자연의 이야기와 목공예 체험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