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자연휴양림은 자생식물원을 품은 수도권의 숲속 쉼터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에 자리하고 있으며 1989년에 개장하였으며, 1일 수용인원은 2000명에서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로는 객실 54개, 야영장 102개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휴양림 주변에 많은 관광지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꽃들이 집단으로 식재되어 있는 약 79.338㎡규모의 자생식물원을 보유해 휴양과 더불어 자연 교육과 생태 교육을 병행하는 전국 유일의 자연휴양림이다.
청평댐을 지나 시원한 청평호수를 끼고 달리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최적이며, 설악면 소재지에서부터 자연휴양림까지 가는 길에선 고향길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기암괴석과 계곡의 맑은 물을 따라 해발 862m의 유명산산행을 하다 보면 완만하면서도 급한 등산로가 교차되어 지루하지 않으며, 2.8km의 산책로와 숲속수련장, 자생식물원과 멋진 통나무집은 현대인에게 색다른 정취를 제공한다. 대자연과 자생식물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 및 자연보호 사상 고취, 호연지기 등을 기르는 자연 학습 교육장으로 더할 나위가 없다.
향료식물원은 아로마세러피 및 각종 유효한 향료 자원이 되는 허브 식물 중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을 집붕 육성 전시하는 곳으로 박하, 배초향, 산마늘 등 약 135종이 재배되고 있다. 암석원에는 기암괴석 사이사이에 땅채송화와 만병초 같은 72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는 자연식 정원이다. 자연학습원은 우리 고유 자생식물의 귀중함과 윌꽃 사랑의식 고취를 위한 자연 학습장으로 중부 이남 지역에서 자생하는 금불초, 기린초, 할미꽃 등 약 358종이 자라고 있다.
우리꽃 길은 태고적부터 우리 땅에서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온 금낭화, 벌개미취 같은 18종의 특산 식물들을 심어놓아 우리 꽃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습지식물원은 과거 화전민들이 일궈놓으 다랑논을 그대로 복원해 물가나 물속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심어놓았으며 도루박이, 부들, 창포 등 81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타 휴양림에선 볼 수 없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꽃들이 집단으로 식재되어 있는 자생식물원을 보유해 휴양과 더불어 자연 교육과 생태 교육을 병행하는 전국 유일의 자연휴양림이라 할 수 있다.
무료 숲 해설을 하고 있으며 휴양림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 및 숲 체험 방법을 안내한다. 10시와 14시에 사전예약제로 유선이나 현장접수하며 매년 3월부터 11월 까지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에는 산림레포트 오리엔티어링은 성인 10,000원, 학생 6,000원, 단체는 6명이상이다. 산퍼즐만들기 체험은 3,000원이며 매년 3월 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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