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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대둔산자연휴양림 장점과 갈만한 이유까지 확인

 

 

대둔산자연휴양림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로 6 묵산리 산 87-13에 자리하고 있으며, 계곡이 깊고 산봉우리가 웅장하며, 천연활엽수림과 산 중턱 이하의 인공조림지는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최고의 산책로가 자연의 향기와 자연의 멋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 대둔산도립공원과 전통사찰인 태고사가 자리하고 있다.

 

 

대둔산자연휴양림은 13대 째 가업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온 유숭열, 최선자 부부가 평생을 가꾼 숲속의 작은 세상으로 산가꾸기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오면서 정성으로 가꾸어 놓은 6km의 산책로와 자연이 주는 혜택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개발된 맨발 산채고, 산림욕장, 양용식물원 등은 찾아온 많은 이들의 지친 심신과 건강을 위한 최고의 자연치유의 장이 되고 있다.

 

 

2008년 고르바초프 전 러시아 대통령과 2009년 엘라인발도브 UN NGO 의장이 방문하여 숙박을 한 뒤 명품휴양림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2010년 부터 심신안정, 병의 회복을 위한 피톤치드 치유의 방이 운영되고 있다. 대둔산의 아름다운 절경이 한 눈에 보이는 배티재에서 커다란 호흡으로 우리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어보자.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숙박시설, 건강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레포츠와 단체활동이 가능한 넓은 광장, 건강과 다양한 휴양화동이 가능한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임진왜란 당시 군량미 확보를 위하여 호남 진출을 노린 왜적을 맞아 휴양림내 계곡으로 유인하여 화공으로 섬멸한 공적을 기리기 위한 이치대첩지가 있으며, 일명 지짐이골이라고 불리고 있다. 금산군과 전라북도 완주군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대둔산 남쪽 사면의 배티재는 대둔산 중허리를 넘는 교통의 요지이다. 산골짜기가 길고 깊어 매우 험한 이 재는 임진왜란 때 골짜기에 배나무가 많아 이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권율장군이우세한 왜적을 물리쳐 행주대첩과 웅치싸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태고사는 대둔산 명당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지은 사찰이자 우암 송시열이 수학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72칸의 대사찰이었지만 한국전쟁 때 파괴되어 대웅전, 무량수전, 관음전 등이 복원되어 있다. 사찰건물을 울창한 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풍경이 특히 아름다우며, 만해 한용운 시인이 이 곳을 보지 않고는 천하의 명승지를 말하지 마라라는 이야기를 남겼다고 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