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는 쉼터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산 115-1 에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1998년 개장하였으며 구역면적은 120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 최적 인원은 655명이다.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 맑은 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살려 국민의 정서함양 및 보건휴양에 기여할 목적으로 휴양에 필요한 기본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의 완성봉인 해발 1,218m의 백운산 기슭에 있으며, 아름드리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이 무성하며,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백운산은 10여 km에 달하는 4개의 능선이 남과 동으로 흘러내리면서 성불, 동곡, 어치, 금천 등 4곳의 깊은 계곡이 있다. 백운산에는 온대부터 한대까지의 900종의 식물이 서식하며, 백운란, 백운배,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허어리 등 희귀식물이 있다. 이른봄에는 신비의 약수인 백운산 고로쇠가 흐러 내리는 곳이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에는 산책로, 야외교실, 물놀이터, 다목적광장, 숲속의 집 18실, 종합숙박동 8실, 캐빈하우스 6실, 산림문화유양관 11실, 캐러밴 3실, 자동차야영장 17면, 야영장을 비롯하여, 대운동장, 족구장, 체력단련장 등 체육시설이 있으며, 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있다. 즐길거리에는 식물생태숲, 영상체험관, 등산로코스, 산책로콧, 항토길 코스, 생태탐방로 등이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백운산 천년의 숲 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숲이 전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시설에는 1층에 초급목공체험실인 매화공방, 전문가목공실인 백운공방, 목공기계시, 사무실, 2층에는 중급목공체험실인 동백공방, 나무상상놀이터, 전시시 및 휴게실, 야외휴게쉼터 등이 있다. 각공방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체험에 참여하는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하게 진행된다.

 

 

백운산은 광양시 다압면, 진상면 및 옥룡면 3개면과 구례군 간전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함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m로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벌을 힘차게 뻗어 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뮈한 명산이다. 주변에 동백림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옥룡사지, 운암사와 광양제철소,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지리산 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등의 관광지가 들어서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