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상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자가진단을 해보자.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간기능 검사를 받아 보도록 하자. 간은 어지간히 나빠지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간 기능이 나빠지면 전신적으로 몸이 좋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따라서 상당수의 간질환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최근 좀 많이 피곤하다고 해서 무조건 간이 나쁘다고 단정 짓는 것은 맞지 않다.
온몸이 나른해지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 간의 기능을 염려해 보아야 한다. 피로가 쌓이면 식욕도 줄게되고 괴로운 마음의 병이 생기기 시작한다. 짜증이 섞인 하루 하루가 지나가게 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간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급성간염이나 만성간질환에 의해 간 기능이 나빠지면 피곤함, 밥맛이 없어짐, 메슥거림, 구토, 우상복부 불편감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생기며 전신적으로 몸이 좋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피부가 노랗게 보이며 반점이 생기거나 가려움 증이 나타나면 간 기능을 검사해 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의 피부의 색의 급격한 변화는 신체의 이상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간염이나 간경변 때문에 간이 커지면 오목 가슴 부위에서 간이 만져질 수 있는데 이때 누은 위치에서 이 부위를 누르면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알코올성 간질환이 오래되거나 간경변이 있는 경우 가슴 부위 피부에 거미모양의 붉은 반점이 보이기도 하고 얼굴 등에 실핏줄 같은 혈관확장이 생길 수도 있으며 남성환자 일부에서는 유방이 커지고 누르면 아픈 여성형 유방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자기 몸의 체중이 줄어든다면 간의 기능의 문제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고 음식의 섭취나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한 것도 아닌데 체중이 준다면 다시 한번 병원의 문을 두드려 보아야 한다. 간성혼수는 간 기능이 더욱 나빠지면서 간에서 독소분해가 되지 않아 그 독소에 의해 뇌에서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졸리는 증상,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하거나 성격이 난폭하게 변하기도 하고 깨워도 잘 일어나지 않거나 완전히 정신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좋다는 음식을 자주 먹으면 몸에서 이상이 있는 신호가 올 수 있다. 간이 해독 작용을 많이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은 여러가지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야 몸에 유용한 음식이 된다. 민간 요법으로 이루어진 보약이 좋다고 하여도 장복하지 않아야 한다. 장복하였으면 이도 간의 이상유무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간경변에 의한 합병증에는 황달, 복수, 간성혼수 이외에도 식도나 위에 정맥이 불거지는 정맥류가 있다. 정맥류에서 출혈이 일어나면 대변이 짜장처럼 검어지거나 토할 때 선혈이 나오며 이 경우 응급실로 가야한다.
식 습관이나 생활 습관의 불규칙은 내분비계를 교란하여 우리 몸의 이상을 초래하고 있다.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가 나면 미련하게 자기의 판단을 믿지 말고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 간 기능 검사를 받도록 하자.간질환이 더 진행되면 눈의 흰자우나 소변이 노래지는 황달이 발생하며 배가 더부룩해 식사량이나 소변량이 줄고 체중이 갑자기 늘어나기도 한다. 황달이나 배에 물이 차는 복수는 진행된 간질환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야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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