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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해마다 5월 하순경 2일간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120 대청동의 원도심 4개구 골목 일원인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지에서 펼쳐진다. 알콩달콩, 아기자기한 골목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골목길축제에서 부산 원도시의 수은 명소를 재발견하고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진짜 부산다움을 경험 할 수 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이야기 할배, 할매가 들려주는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부산의 숨은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행사내용에는 원도심스토리투어, 골목테마존, 참여행사, 부대행사 등이 있다. 2021년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기할 것이다.

 

 

 

부산원도심골목길에는 피란민들에게 만남의 장소이자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 역할을 했던 중구 '40계단 골목길', 60~70년대에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았던 '송도 해수욕장의 유일한 진입로 역할이었던 서구 '백년 송도길', 지름길인 동구 '168계단', 피난민 집성촌으로 아픔과 시간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영도구 '흰여울 마을' 등 배부분 피난시절의 아픈 역사와 슬픔을 간직한 골목길이지만 현재는 역사와 젊음의 공존하는 이색적인 관광명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사진출처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고 219 광안2동에 자리하고 있다. 해수욕장 뒷산인 금련산에서 내린 질 조흔 사질에 와녕한 반월형으로 휘어진 사장은 전국적으로 이름나 있으며, 해수욕장 주변에는 제각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300여 곳의 회집, 회센터, 언양불고기, 콩나물해장국 골목과 특색 있는 카페거리가 있다. 야외상설무대를 설치하여 각종 공연이 상시 열리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수변공원, 해변공원, 청소년수련원, 해양레포츠센터가 있어 바나나보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감천문화마을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 2로 203 감천동에 자리하고 있다. 1950년대 6.25 피란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하여 연재에 이르기까지 민족현대사의 한 단면과 흔적인ㄴ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다.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마을주민들과 마을 만들기 계획가 및 활동가, 예술가들, 그리고 구청 및 주민센터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감천문화마을이 탄생하게 되었다.

 

 

 

제 8회 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는 2018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5시에 감천문화마을 주민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백설공주을 테마로 한 퍼레이드에 참여해보고 작가들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아트마켓 구경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민속놀이 체험도 해보고 다야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살거리가 풍성한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로 찾아가 보자. 감천문화마을에는 수익환원사업을 통해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이익을 돌려드리고 있다. 단체관광객의 경우 감천문화마을 스탬프지도를 1인 1매 구입이 많은 도움이 된다.

 

 

 

태종대는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 동삼동의 태종대유원지에 자리하고 있다. 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200m이하의 구릉지역으로 부산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 괴석으로 된 해식절벽 및 푸른 바다 드이 조화를 이룬다. 신라태종무열왕의 사후의 장소였다고 하여 태종대라고 부르고 있다. 오륙도가 가깝게 보이고, 맑은 날씨에는 일본 쓰시마섬이 해상의 흑점처럼 희미하게 보이기도 한다.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도 등대가 섬 남동부의 가파른 해안절벽 위에 서 있고 순환관광로의 중간지점에 전망대가 있으며 모자상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