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태안튤립축제 세계 5대 튤립축제를 만나다



 

 

 

태안튤립축제는 해마다 4월 중순경부터 5월 중순경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꽃지해수욕장에서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태안튤립축제는 World Tulip Summit 로부터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세계 5대 튤립축제의 재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작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2017 세계 튤립 대표자회에서 미국의 스카짓 밸리 튤립축제와 호주의 캔버라 플로리아드 봄꽃축제, 터키의 이스탄불 튤립축제, 인도의 스리나가르 축제와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지금은 장소를 옮겨 네이처월드가 아닌 2002년, 2009년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의 영광가 펼쳐졌던 꽃지 해안공원에서 옛 영광를 재쳔하고자 하고 있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모래사장 그리고 수백만 송이의 튤립을 만날수 있다. 

 

 

 

꽂지 해안공원은 저녁이되면 코리아플라워파크 빛축제가 시작이 된다. 이 빛 축제는 마음을 전하는 '러브 빌리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빌리지 등 8개의 테마로 나뉘어있다. 부대행사에는 보존화체험, 전통민속체험, 마술체험, 비누방울체험, 아로마체험 등이 있다.

 

 

 

꽃지해수욕장은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명품 낙조로 사진작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해수욕장은 매녀 7월에서 8월까지 개장된다. 할미할아비 바위가 꽃지해수욕장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 두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꽃지라는 이름도 독특한데 예전부터 백사장을 따라서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났기 때문에 '꽃지'라는 예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