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강해지고 있다. 눈의 화상이라고 불리는 광각막염이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광각막염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눈에 화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광각막염은 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걸리기 쉬운 질병이다.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반나절 정도가 지나면 통증과 함께 시야가 흐려지고 이물감, 눈물, 출혈 증상이 나타난다.
광각막염을 방치할 경우 백내장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광각막염은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선글라스는 선택 할때는 자위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하며 선글라스 렌즈 농도는 착용했을 때 눈이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로 약 80%정도 어두운 것이 적당하다.
80%이상 어두운 렌즈는 동공을 커지게 만들어 오히려 더 많은 양의 자외선에 눈을 노출시키는 역효과를 만든다. 갈색은 단파장의 자외선을 흡수 차단하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후 눈보호에 적합하고 청색은 빛을 잘 통과시켜 시야를 넓고 선명하게 해줘 운전자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광각막염 등 가벼운 안질환은 평소 안구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줌으로써 일부 예방이 가능하다. 하루에 10분씩 꾸준하게 눈 운동을 하면 안구질환 예방 뿐만 아니라 시력 회복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눈 주위 눌러주기 등의 지압법을 통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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