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고 조심해야하는 가을철 전염병에 대해서 살펴보자. 자연에서 답답함을 벗어나려는 열망이 커질때 야외에서 활동을 하면 조심해야할 일들이 있다. 주로 풀밭에서 서식하는 진드기와 설치류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이 위험을 알리고 있다. 가을철 3대 전염병으로 제3종 법정전염병으로 불리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 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 등과 같은 열성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고 치료 및 예방책을 알아보자. 이들 열성질환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다. 2012년 강원도 춘천에서 발열, 백혈구.혈소판 감소증 등이 나타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한 사례가 처음 보고된 이후, 환자 발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노출관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고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복통, 구토, 설사, 기침 등 증상들이 나타난다.
혈소판감소증, 백혈구감소증, 림프절비대, 혈뇨, 혈변 등의 징후가 특징이다. 5월에서 10월에 주로 발생하며, 11월까지 환자 발생이 보고된다. 대부분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치명률은 약 20%로 아주 높다. 산과 인접한 농경지 주변 수풀환경에 노출되거나, 도시지역은 야외활동으로 인한 우연한 노출로 발생한다.
효과적인 특이 항바이러스제와 백신은 없다. 중증환자의 체액이나 혈액에 밀접하게 노출되거나 사망한 환자의 시체를 다루는 경우 전파될 수 있으므로 감염관리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 착용과 옷 안으로 진드기가 침투할 수 잇는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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