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먹을때 술을 함께 먹으면 기생충은 죽는다는 말이 있다. 정말 그런지 알아보고 기생충 증상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몸속의 기생충은 식품을 통해 잘 감염이 된다. 사람의 몸속에서 기생충의 알이 인분과 함께 몸 밖으로 나와서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데 주로 인분 비료를 쓴 채소와 잘 익히지 않은 육류와 어패류 등을 매개로 기생충에 감염이 되게 된다.
요즈음은 인분을 사용하여 비료로 쓰지 않기 때문에 가장 흔한 기생충 감염은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을 때 걸리는 간디스토마이다. 간디스토마는 쥐나 살괭이 등 다른 동물에서도 성충이 되며 암수 한몸이어서 알을 많이 낳을 수 있으며 수명이 굉장히 길어 사람의 몸속에서 20년 이상 살아갈 수 있다.
간디스토마는 세계보건기구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담관암 발병1급 발암물질이다. 일반 구충제로 낫지 않는다.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어 치료한다. 민물 게를 날 것으로 먹으면 폐디스토마에, 바다 생선을 날것으로 먹으면 고래 회충에 감염이 될 위험이 있고, 익히지 않은 간을 먹으면 개회충, 섬모충에 감염될 수 있다. 기생충에 감염이 되어도 건강한 사람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기생충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지는 않는다.
기생충 증상을 살펴보면 몸이 약한 사람에게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인 항암 치료 중인 환자나 영양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에는 기생충에 감염이 되면 나타나는 기생충 증상으로 소화불량, 복통,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동남아시아 등지는 기생충에 감염될 경우가 많은 곳으로 동남아시아 여행후 소화불량, 복통, 고열 등의 기생충 증상 의심 현상이 보이면 기생충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회충, 간디스토마는 대변검사로, 섬모충, 폐디스토마는 피검사로 진단한다.
회를 먹을 때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같이 마시면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건 속설이다. 기생충이 죽을 정도의 알코올 도수라면 사람의 식도도 같이 상하고 만다. 기생충의 감염을 예방하려면 자연산 민물고기, 생간, 어패류 등을 날 것으로 먹지 말고 날생선을 손질할 때 쓴 도마, 칼은 끓는 물에 소독해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위에서 살펴본 기생충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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