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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한겨울 뜨끈한 추억 한 그릇 예산 어죽

 

한국관광공사가 따뜻한 것이 그리워지는 이때에 이야기가 있는 겨울 음식이라는 테마로 충남 예산의 한겨울 뜨끈한 추억 한 그릇, 예산 어죽 등을 겨울 먹거리로 선정해 발표했다. 충남 예산 예당호 일대에는 어죽과 붕어찜, 민물새우튀김 등을 파는 식당 40여 곳이 있고 응봉면 후사리 39의 예당호 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인 402m의 길이를 자랑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5.4km에 이르는 느린호수길이 있다.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죽 등의 먹거리가 여행자원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예산의 특산품인 사과와 한과도 구매 할 수 있다.

 

 

예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수덕사에는 덕산면 수덕사안길 79, 사천리 19에 자리하고 있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삼층석탑과 부도전, 성보박물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고 한다. 1984년에 종합수도장을 겸비한 덕숭총림으로 승격되었다.

고건축의 정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고건축박물관과 예산 윤봉길의사 유적도 둘러볼 만하며, 덕산온천에는 최근 새로 단장한 무료 족욕장이 있어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는 4월 25일부터 가동되는 예당호 음악분수대를 비롯해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여행지 조성을 할려는 예산군의 의지가 엿보인다.

 

 

예산 당일 여행 코스로는 예당호 어죽, 예당호 출렁다리, 느린호수길, 수덕사, 덕산온천족욕장을 둘러보는 코스이며, 1박 2일 코스로는 첫째날에 에당호 어죽, 예당호 출렁다리, 느린호수길, 수덕사, 덕산온천 족욕장,  둘째날에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 한국고건축박물관 순으로 둘러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덕산온천은 덕산면 온천단지 3로 72, 사동리 348에 자리하며 예산 십경의 하나로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덕산온천관광호텔, 가야관광호텔, 덕산싸이판대온천, 덕산대온천관광타운, 덕산리솜스파캐슬 등 9개의 온천업소외에 50여 개의 숙박 시설 등이 있다.

 

충남 예산 근방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음식이 붕어찜과 어죽이다. 예산 어죽에는 밥과 국수, 수제비까지 들어간다. 어죽을 끓이는 방법은 직접 잡은 물고기를 손질하여 내장만 깨끗하게 빼고 손질한 물고기를 솥에 넣고 푹 끓인다. 푹 끓인 물고기는 솥에서 건져 믹서에 넣고 갈아서 뼈하고 머리, 가시가 잘 갈리고 나면 뽀얀 국물이 된다. 육수로 써서 고추장, 양념장하고 불린 쌀을 넣고 다시 끓이면서 민물새우, 생새우를 갈아서 넣으며, 쌀알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늦게 익는 순서로 건더기를 넣는다. 감자, 호박, 양파, 버섯, 풋고추, 라면, 국수를 넣고 수제비를 넣는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