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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어린이날에 가볼만한 박물관으로 놀러가자

 

 

어린이를 위한 날인 5월 5일을 맞아 주요 박물관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박물관들의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자.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 앞 열린마당에서 어린이날 가족축제 '신나는 아이들 세상, 박물관 여행', 국립고궁박물관은 '궁중문화축전과 함께하는 고궁 음악회'를, 국립한글박물관은 '레인보우 쇼'가, 국립무형유산원은 창작 인형극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공연을,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국립김해박물관은 동화구연전문가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밌는 그림책, 맛있게 읽기'도 함께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 6가 168-6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가치를 배우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석기시대에서 부터 근대에 이르기 까지의 우리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한데 모여 있는 곳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본관동의 전시동과 사무동, 9개의 부속동이 자리하고 있다. 6개의 상성전시관이 있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가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 앞 열린마당에서 어린이날 가족축제 '신나는 아이들 세상, 박물관 여행'을 개최한다.

 

온가족이 함께 춤추고 참여하는 '비눗방울 플래시몹'과 우리 문화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가족놀이터,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랑방 책가도 꾸미기, 도자기 풍선 꾸미기, 버블슈트 게임, 젠가 게임, 미니운동회 등 체험행사와 부채춤 등 야외마당 공연, '안데르센이야기'등 실내공연이 진행된다. 7일까지는 글로벌 쇼트 비이도 애플리케이션 틱톡과 함께 #아이좋아어린이날 챌린지를 진행한다. 틱톡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작한 #아이좋아어린이날 챌린지 스티커를 이용해 가족 사랑을 웃음으로 표현할 수 있는 15초짜리 영상을 만들고 참가하면 20명을 선발해 선물을 준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서울 종로구 효자로 12, 세종로 1-57에 자리하고 있으며 1908년 창경궁 내의 황실박물관으로 개관하여 1969년 5월 국립박물관으로 통합 개편되었다. 조선왕실의 문화재 및 궁중 유물을 전시관리하고 있으며 궁중유물의 홍보 및 사회교육, 학술도서와 자료의 수집 출판 관리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궁중문화축전과 함께하는 고궁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립국악고 학생들이 대규모 국악 관현악과 정악 합주, 산조 독주,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전통 국악과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9, 용산동 6가 168-6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을 열었다. 한글의 역사와 귀중한 한글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잇는 '디지털한글박물관'에는 인터넷을 통해 국립한글박물관을 미리 관람해 볼 수 있다. '한글꼴큰사전'을 공개하여 운행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특별 공연 '레인보우 쇼'가 열린다. 레이보우 쇼는 1인 광대가 디아볼로, 볼 저글링, 크리스탈볼, 쉐이커 컵 저글링, 모자 저글링 등의 기예를 펼치는 서커스 공연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동서학동 896-1에 자리하고 있으며 무형문화유산을 관리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세계적인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손에 전승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융복합 전시실이 있다. 공연이 열리는 얼쑤마루, 융복합 전시기획실과 안내동이 있는 누리마루, 전시실이 있는 열린마루, 어울마루, 전승마루, 사무공간인 도움마루, 사랑채로 이루어져 있다. 5월 4일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연희공방 음마깽깽의 창작 인형극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수 4시까지는 바람개비, 쿠키 장식 꾸미기, 드림캐처 만들기 행사도 연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남한강로 38, 금릉동 594에 자리하고 있는 문화재청 산하의 문화재 연구기관이다. 중원문화권역의 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전, 연구를 목적으로 2007년 12월 11일에 문을 열었다. 중원은 신라시대에 중원경이 있던 곳으로 충북과 강원 경북 일부 지역이 해당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한복 천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엣 신분증인 호패 만들기, 문화재 그림을 이용한 퍼즐 제작, 상하이 임시정부 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 구산동 232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야 문화권의 유물을 집대성하여 시대별 문화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가야 문화의 이해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전시Ⅰ실에는 울산 검단리 마을유적과 창원다호리 1호무덤의 모형과 금관가야 유물, 전시Ⅱ실에는 각 지역별로 형성된 각종 유믈을 전시하고 있다. 5월 5일 동화구연, 마술공연, 박물관 대표 전시품인 가야 갑옷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동화구연전문가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밌는 그림책, 맛있게 읽기'도 함께 열린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