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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수 거북선축제 2021

 

여수 거북선축제는 해마다 5월 초순경 "진남 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를 가지고 이순신광장 및 여수시 일원에서 여수시와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주최로 펼쳐진다. 매년 5월 진남제라는 호국문화제전을 통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 선양과 호국 충절을 기리던 것이 여수거북선축제의 시작이었다. 2021년 올해 여수거북선대축제는 한때 전국 10대 향토축제 중의 하나로 꼽히던 진남제를 현대적으로 변모시킨 행사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가을로 잠정적으로 연기를 했다. 

 

여수 거북선축제는 매년 5월 4일을 전후하여 개최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순신 장군이 구국의 영남을 구하기 위해 첫 출정을 했던 1592년 5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함이었다. 현재의 축제 형태는 2007년에 바탕이 되었는데 진남제, 생선요리 향토음식 큰잔치, 돌산갓김치축제, 동백가요제를 통합해 지역적 특성을 가미한 것이 지금의 성공적인 여수거북선축제로 이끌어냈다고 할 수 있다.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는 호국문화의 선양, 향토의식의 앙양, 향토예술의 계발이라는 3대목적을 갖고, 진남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 진남정신은 임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호국정신, 거북선을 창제했던 창조정신, 목숨을 걸고 경상도 우수영으로 원정을 갔던 화합정신, 유구한 향토문화를 통해 단합했던 공동체의식 그리고 세계해양문화의 선도적 역활을 주도해 갈 개척정신으로 여수의 자랑스러운 정신문화 유산이다.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축제,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축제로 많은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여수 거북선축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통제영길놀이, 개막식, 개막 식후행사 및 불꽃놀이, 전라좌수영 해상수군 출정식, 해상불빛퍼레이드, 거북선의 고향 여수! 등이 펼쳐진다. 행사내용에는 고유제, 전라좌수영 입방군 점고, 둑제, 통제영길놀이, 개막식, 소동줄놀이, 용줄다리기, 매구 경연대회, 해상수군출정식, 임란유적지순례,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이 있다.  체험행사에는 임란유적지순례, 신호연체험, 해경교육원 훈련함 공개행사, 좌수영 낭만버스투어, 플리마켓, 축제복체험, 거북선 그리기 만들기 대회, 야외 어린이 상설 인형극장 등이 진행된다.

 

통제영길놀이는 연출인원과 관광객이 즉석참여 할 수 있도록 운영 행사구간에 음향, 조명, 폭죽 등 특수효과를 활용하여 통제영길놀이 작품마다 역동성과 완성도를 높이도록 연출한다. 소동줄놀이는 소동줄놀이 경연대회 개최하여 보름날 성행했던 소동줄놀이를 재현하기 위해 체험 장소를 정해 관광객 및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한다. 임란해전유적지순례는 거북선유람선, 해양경비안전교육원 훈련함 등을 이용해서 여수관광지와 임란해전유적지를 연계한 해상체험행사이다.  

 

용줄다리기는 30~50명 단위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용줄제작을 하며, 단체별, 읍면동별 용줄다리기 대회를 펼치고, 응원전 연출을 함께하며, 대회 후 기존 용줄을 가지고 전체가 참여하는 대항전을 연출한다. 해상퍼레이드는 거북선유람선, 잠수기수협어선, 해양경비안전서 함정, 여수시 행전선, 요트 등을 이용한 해상퍼레이드를 연출한다. 여수의 맛 거리운영은 읍, 면, 동별 대표음식 개발 지정운영, 읍, 면, 동별 대표음식 경연대회를 통해 시상을 하며, 여수시 대표 음식으로 관광상품화 유도를 한다. 여수관광지에는 오동도, 향일암, 아쿠아플라넷 여수, 금오도, 영취산, 낭만포차거리 등이 있다.

 

오동도는 여수시 수정동 산 1-11에 자리하고 있으며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오동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곳곳에 동백나무와 이대를 비롯하여 참식나무, 후박나무, 팽나무, 쥐똥나무 등 193종의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동백섬, 또는 바다의 꽃섬이라고 불리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수군 연병장을 만들었고, 이대로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고 한다. 섬 전체는 완만한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동백열차, 오동도 등대가 있다.

 

향일암은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돌산읍 산 7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를 바라보고 있다는 뜻으로 향일암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신라 선덕여왕 8년인 659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고려 광종 9년인 958년에 윤필대사가 지세와 바위의 거북등 무늬를 보고 금오암이라 개명하였고 조선 숙종 38년 인묵대사가 대웅전을 짓고 향일암으로 개명하였다.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 도량 중 하나이다. 화엄사의 말사로 금오산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다. 왼족에는 중생이 서원에 감응하였다는 감응도, 앞바다에는 부터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하였다는 미타도가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수정동 774-1에 자리하고 있으며, 진귀한 바다 동물 300여종 5만 5000마리가 자라고 있는 곳으로 해양생물 보존의 가치를 공유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며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그린 아쿠아리움을 지향하여 아름다운 해양 문화의 다양성과 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친환경아쿠아리움을 위해 생물들이 살아가기 위한 생명유지장치가 태양광발전에 의해 구현되고 있으며 연구의 장으로 희귀종 보존과 해양생태를 수호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금오도는 여수시 남면 심장리의 여수만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쪽에 돌산도, 북서쪽에 개도, 남쪽에 소리도가 있다. 섬의 지형이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큰 자라라는 뜻으로 금오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북쪽에 382m의 대대산, 남쪽에 344m의 망산, 동쪽에 261m의 옥녀봉 등 산이 많으며 암석해안으로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한곳이다. 옛날에는 숲이 울창하고 사슴들이 떼를 지어 살아 조선 고종 때 명성황후는 이 섬을 사슴목장으로 지정하여 출입 벌채를 금하는 봉산으로 삼기도 하였다. 두모리에는 직포 해송림이 자리하고 있다.

 

영취산은 여수시 중흥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높이는 510m로 여수시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30~40년생  진달래가 450m봉과 450m봉을 지나 작은 바위봉우리 부근의 정상 아래 최고의 진달래꽃 군락지를 이룬다. 1993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진달래축제와 함께 산신제 등이 열리고 있다. 산행은 흥국사에서 봉우재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450m 봉으로 상암동으로 내려오며 정상에는 군초소와 산불감시초소가 있으며 여천공단, 광양만이 보인다. 흥국사, 여천공단, 임진왜란 때 거북선 건조지인 선소, 여천소호 요트경기장 등이 있다.

 

낭만포차거리는 여수시 중앙동 246-1에 자리하고 있으며, 여수 맛집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여수 관광명소이다. 여수 낭만포차 거리는 여수 특유의 낭만과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만낄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즐겁게 해주는 곳이다. 여수의 낭만포차 근처에는 여수 호테르 펜션 등 숙소 등도 많이 위치해 여행 위치상 용이한 자리를 이루고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