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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장령산자연휴양림과 용봉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금산리 산 15-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4년 6월 17일에 개장했으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2,500명, 최적 인원은 1,000명이다. 옥천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발 656m의 장령산 기슭에 있으며, 소나무와 참나무 숲 사이 계곡과 능선에 왕관바위, 포옹바위, 병풍바위 등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다. 휴양림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금천계곡은 맑고 깨끗하여 어름치가 서식하고 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는 통나무집 등 숙박시설이 있으며 장령산 능선을 오르는 4개의 등산로와 자연수 수영장이 있고, 전망대, 산책로, 야외교실, 자연관찰원, 어린이놀이터, 물놀이터, 삼림욕장, 임간수련장, 체력단련장, 롤러스케이트장 등 시설과 양어장, 농산물판매장이 조성되어 있다. 장령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사찰 용암사에는 쌍석탑, 마애불이 있어 연계관광을 할 수 있으며 주변에 계룡산국립공원, 대둔산도립공원, 대청호수, 서대산레저타운, 장계국민관광지, 금강유원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

 

 

장령산은 충북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 656m이다. 남서쪽으로 903.7m의 서대산과 이웃하며 사목재를 경계로 북쪽의 마성산과 마주하고 산 정산에서 북쪽을 향해 능선이 완만하게 마성산과 용봉, 삼성산으로 이어져 동쪽의 옥천분지를 감싸고 있다. 서쪽 금산리 방면은 1991년부터 휴양림으로 조성되었다. 용암사가 있는 북쪽 옥천 방향은 골짜기와 비탈이 많아 서쪽 금산리 방면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지만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산 정상에는 육각정자로 만든 전망대가 있어 이곳에 서면 옥천읍 전경과 금천리를 돌아 흐르는 금천츤이 한눈에 들어온다.

 

 

용암사는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 산 51-1의 장령산 북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천축에 갔다가 귀국한 신라의 의신조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때 병화로 폐허화되었으며 용처럼 생긴 바위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에 의해 파괴되어 흔적만 남아있다가 대웅전, 천불전, 요사채 등의 건물이 복원되었다. 쌍삼층석탑과 튼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상, 목조아미타여래좌산은 잘 보존되어 있다.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마애불상을 보로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계룡산은 차령산맥 중의 연봉으로서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사, 논산시와 대전광역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 845m로 태백산백에서 갈라져 나온 차령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어가다가 금강의 침식으로 허리가 잘리면서 분리되어 형성된 잔구이다. 산 이름은 주봉인 845m의 천황봉에서 739m의 연천봉, 775m의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 볏을 쓴 용의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계룡팔경은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삼국시대부터 큰 절이 창건되었으며 갑사, 동학사, 신원사 등 유서 깊은 대사찰이 있다.

 

  

 

 

용봉자연휴양림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3길 92, 상하리129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3년 1월 1일에 개장하였고 1일 최대 수용인원은 2,000명, 최적 인원은 1,000명이다. 홍성군청 산림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용봉산자연휴양림이라고도 부른다. 용의 몸체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용봉산이라고 불리는 산의 기슭에 있으며 병풍바위, 거북바위, 장군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다양한 종류의 수목으로 조화가 절경을 이루어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산자락에 덕산온천이 있어 당일 산행과 온천욕이 가능한 곳이다.

 

 

용봉자연휴양림에는 산림욕장, 임간휴게소, 전망대, 산책로, 등산로, 자연관찰로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등 편의시설과 야외교실, 임간교실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주변에 고찰인 용봉사와 홍성 신경리 마애석불, 미륵불 등의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홍주의사총, 김좌진 생가지, 덕산온천, 충의사, 한용운 생가지, 수덕사, 최영, 성삼문 생가, 남연군묘, 홍주온천 등의 관광지가 있다.

 

 

용봉산은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충남의 금강산으로 용봉산 정상에 어르면 예당평야와 수덕사를 품은 예산 덕숭산, 서산 가야산을 조망할 수 있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며 산의 좌우 중턱에 백제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흥성신경리마애석불, 미륵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고, 예산군 덕산면에는 유명한 덕산온천이 있다. 용봉산은 바위와 소나무가 많아 그 어울림이 멋스럽다. 솔향을 맡으며 바위를 오르면 산에 오르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느낌을 받는다. 용봉산의 노적봉과 악귀봉을 지나면 암석들은 많이 줄어들고 완만한 수암산으로 이어진다.

 

 

홍성 의사총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 79, 대교리 124-2에 자리하고 있는 분묘로 을사조약이 체결괸 후 홍주성에서 일본군에 대항하여 싸우다 순국한 의병 수백 명의 유해가 묻혀있다. 1949년 4월 5일 홍성 군수 박주철과 경찰서장 박헌교가 부하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다가 의외로 많은 유골을 발견했는데 홍주성에서 싸우다 전사한 의병들의 유골이 임시 매장된 것으로 판명되어 도비 300만 환으로 분묘를 조성하였다.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의병장 민종식이 1906년 3월 이세영 등과 함께 의병을 규합하여 남포와 보령 등지를 습격, 병기를 확보하고 홍주성을 점령하였으나 일본군의 연속적인 공격을 막아내었으나 성은 함락되고 수백 명의 의병들이 순절하였다.

 

수덕사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에 있는 사찰로 백제 위덕왕 때 고승 지명이 처음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수덕사 대웅전은 국내에 현존하는 목조건물 가운데 봉정사 극락전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에 이어 오래된 건축물로서 국보 제49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전 양 옆에는 승려들의 수도장인 백련당과 청련당이 있고 앞에는 조인정사와 3층석탑이 있다. 1,020계단을 따라 미륵불입상, 만공탑, 금선대, 진영각 등이 있고, 그 위에 만공이 참선 도량으로 세운 정혜사가 있다. 부속암자인 비구니들의 찬선도량인 견성암에는 비구니들이 참선 정진하는 덕숭총림이 설립되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