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쌍곡계곡과 초원의집과 함께 산막이옛길과 성불산자연휴양림 등 충북 괴산의 유명한 관광지에 대해서 살펴보자. 먼저 괴산 쌍곡계곡은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의 계곡으로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km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에 이르는 총길이 10.5km의 계곡이다.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에 둘러싸여 맑은 물이 흐르며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계곡 곳곳에 호롱소, 병암,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위 등 9곡이 있다. 제1곡 호롱소는 소와 바위와 노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제2곡 소금강은 계절마다 절경을 만들어 낸다. 제3곡 떡바위는 시루떡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제4곡 문수암은 소와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줄기와 노송이 조화를 이루고, 제5곡 쌍벽은 계곡 양쪽에 높이 10여m, 너비 5m정도의 암석이 평행으로 줄지어 서있다. 제6곡 용소는 물줄기가 바위웅덩이를 휘돌며 장관을 연출하며, 제7곡 쌍곡폭포는 반석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져 흘러내린다. 제8곡 선녀탕에는 폭포와 물이 떨어지는 곳에 지름 10.m, 깊이 2m의 소가 자리하고 있다. 제9곡 장암은 마당처럼 넓다는 바위로 주위가 소나무 숲으로 울창하게 우거져 한여름에도 더위를 느낄지 못할 정도로 시원하다.
초원의집은 괴산군 칠성면 연풍로 쌍곡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돌을 쌓아 모든 것을 만든 개인 주택이다. 정원과 정원을 이어주는 아치 역시 돌을 쌓아 만들었으며 정원 내에 조성되어 있는 시설이 모두 돌로 만들어졌다. 강이나 계곡에서 주워온 자연석과 큰 괴석 그리고 석공예품 등으로 약 26년에 걸쳐 만들어 지고 있으며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한다. 정성스레 쌓아올린 돌탑과 태극기 모양의 담벼락, 그리고 한반도를 상징하는 작품들이 각각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할머니를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 그 마음이 더욱 생각을 많게 한다.
산막이옛길은 괴산군 칠성ㅁ젼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을 그대로 복원한 산책로이며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래로 보여주고 있으며 산막이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 옛길은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고인돌쉼터, 연리지, 소나무동산, 소나무출렁다리, 정사목, 노루샘, 여놔담, 망세루, 호랑이국, 매바위, 여우비 바위굴, 옷벗은 미녀참나무, 앉은뱅이약수, 얼음바람골, 호수전망대, 괴산바위, 괴움정, 고공전망대, 마흔고개, 다래숲동굴, 진달래동산, 가재연못, 산딸기길, 풀과나무의 사랑, 신령참나무, 시련과 고난의 소나무 등이 명소이다.
성불산자연휴양림은 괴산군 괴산읍 충민로기곡길 78에 자리하고 있는 괴산군시설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속야영장, 숲속의집, 한옥체험관등을 운영하고 있는 숙박형 휴양단지이다. 숲속야영장에는 캠핑장 데크 15면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기사용이 가능하며 데크 주변에는 숯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숲속운동장, 동화의 숲 놀이터, 산책로, 등산로, 미로화단, 전망대, 생태숲 학습관, 물놀이장, 어드벤처형 놀이터, 미선나무 테마파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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