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택식물원, 3월 데이트코스로 좋은 용인 갈만한곳

 

 

한택식물원은 용인 갈만한곳으로 3월 데이트코스로 좋은 곳이다. 3월 데이트코스로 추천하는 한택식물원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택로의 야산에 있는 사립 식물원이다. 용인 갈만한곳인 한택식물원에는 대지 20만평이며 보유식물이 9,000여 종이 있다. 1979년부터 백암면 옥산리 일대 부지를 조성하고 시설을 갖추어 1984년 정식으로 개원한 국내 최대의 사립 식물원이다. 수생식물원의 면적도 1만 평이나 되며 야생식물의 보고라고 부를 만큼 복수초, 깽깽이풀, 한라구절초, 뻐꾹나라 등 희귀식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한택식물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식물종은 남한의 자생 초본류 1,250종, 목본류 500종과 북한의 자생식물 150종을 비롯하여 외래 초본류 1,700종, 목본류 600종 등 총 9,000여 종에 이르며 시설로는 자생식물원을 비롯하여 상록, 양치, 약용, 염료 식물원 등이 있다.

 

 

자생식물원은 한택식물원이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특화식물원으로서 자연생태계와 같은 환경을 조성하여 국내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과 법정보호식물, 희귀멸종식물 등 1,750여 종을 식재 보존 관리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생태연구와 함께 자원화 연구사업도 지소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이며 최대의 한국식물 유전자의 자생지 외에 보전 센터로서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식물원으로는 약용식물원에슨 한약재 등 약용으로 이용되는 식물 500여 종을 식재 전시하고 있고, 염료식물원에는  쪽, 황칠나무, 황벽나무 등 염료자원이 되는 식물 200여 종을 식재 전시하고 있다. 수생식물원에는 1만 평의 인공습지를 조성하여 국내에서 자생하는 수생식물 100여 종과 중국에서 도입한 200여 종의 연꽃을 식재 관리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에서 수집한 희귀한 식충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식충식물원과 표본실을 포함한 연구동, 시청각교육실의 건립도 추진중에 있다. 동원과 서원으로 나누어지는데 2004년 5월부터 동원이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생태조경이란 여러 식물이 어울려 자연과 비슷한 모습을 간직하도록 식물을 배치하는 기법이다. 한 가지 식물을 많이 심으면 보기엔 좋을지 몰라도 건강하지는 않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외국의 희귀식물도 멸종에 대비해 한택식물원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호주수목원에서는 모습이 독특한 호주바오바나무가 자라고 있다. 한때 호주와 아프리카 대륙과 연결됐던 증거라고 한다. 오레미소나무도 보호받고 있다. 공룡시대인 2억 년 전 화석으로만 남아 있던 것이 1994년 시드니 올레미아 국립공원에서 발견되어 전 세계 식물원에 분양되었다. 남아프리카 온실에도 나무알로에가 보호되면서 자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