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생태공원은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부산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따뜻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대저생태공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 2동 일원의 대저수문부터 김해공항램프까지이며 길이 7.62㎢, 면적 2.66㎢에 조성되어 있다. 대저생태공원은 천연기념물 제179호인 낙동강 하구 철새 도래지로 지정되어 있다. 2009년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선도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정비 사업이 추진되어 조성되었다. 상 하단부 일부 지역에만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그외 지역은 습지 및 자연 초지 등으로 보전되어 있다.
대저생태공원 내 생물서식처인 비오톱은 25만 8,004㎡의 면적에 신덕습지가 있다. 신덕습지는 수관교 아래로 다른 습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심이 깊고 멸종 위기종 2급인 대규모의 가시연꽃 군락지이기도 하며 주변에 갈대, 줄, 부들, 버드나무 군락이 우점하여 분포하고 있다.
유채꽃 단지는 면적이 37만㎡ 로 수관교부터 구포 대교까지로 유채, 밀, 보리 등을 활용한 경관 작물을 조성하여 겨울 철새의 먹이터 및 쉼터로 제공되고 있다. 공원에 조성된 370,000 ㎡의 유채꽃 단지에는 4월에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유채꽃 축제는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곳이다.
부산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유채꽃축제는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이다. 4월 초반부터 중순까지 이어지는 축제로 대저생태공원 유채단지 및 신장로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내용으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야외전시전, 거리공연 등이 펼쳐지며 모내기 체험전, 드론 체험전, 승마 체험, 연날리기 체험전, 캐리커져 그리기 및 머그컵에 그리기 등이 이루어진다.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대저생태공원 이외에도 부산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많다. 사진찍기에 좋은 곳은 감천문화마을과 국제게임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 및 행사가 펼쳐지는 벡스코, 대한민국 대표 휴가지인 해운대해수욕장,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로 유명한 해동용궁사 등이 있다. 길거리음식이 유명한 창선동 먹자골목도 가볼만하며 골목 구석구석 추억의 맛집을 만날 수 있는 해운대시장도 있다.
바다와 송림이 어느곳보다 잘 어울리는 부산송도해수욕장이 있으며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국립해양박물관도 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비프광장과 아이들이 도심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인 부산시민공원도 있다. 부산 해돋이 장소로 유명한 달맞이길과 산책도 즐기고 낚시도 즐길 수 있는 이기대도시자연공원,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의 사찰 범어사도 있으며 헌책방이 밀집해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도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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