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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순천생태공원, 생태수도에서 만나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생태공원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이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의 순천만은 전국에서 가장 자연적인 생태계와 국제적 희귀조류의 월동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순천생태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해안하구의 저연생태계가 원형에 가깝게 보전되어 있는 곳으로 2003년 12월에 행양수산부로부터 습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동북아 두루미 보호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였으며 2006년 1월 20일에는 연안 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다.

 

 

순천만은 조류와 갯벌 또한 흑두루미의 활동지로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갈대가 고밀도로 단일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이러한 갈대 군락은 새들의 서식환겨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은신처와 먹이를 제고하고 자연정화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순천만의 S자형 수로는 우리나라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10대 낙조  종 하나이며 2000년 7월에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 사업으로 순천만습지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연학습 체험으로 널리 활용된다.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세계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 순천만에는 흑두루미가 정겹게 하늘을 날고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갈대는 우리들 마음을 넓게 만들어 준다. 순천생태공원과 함께 순천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곳에는 옛모습을 간직한 낙안읍성과 천년 고찰 선암사, 송광사, 드라마촬영장, 고인돌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순천의 도심에 1급수인 동천이 흐르고 광주, 전남의 식수원이고 호남의 젖줄인 주암호가 있어 순천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밑 바탕이 되고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함께 다양한 순천의 여행지를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연안습지인 순천만은 강하구와 갈대밭, 염습지, 갯벌, 섬 등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고 육지에는 논과 염전, 갯마을, 양식장, 낮은 구릉, 산 등이 인접하여 있다. 하천과 개울로 이어져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넓게 펼쳐져 있는 갯벌과 나지막한 산이 함께 하는 경관은 독특한 순천만의 특징이다. 한 지역에서 생태계형의 다양성과 생물 서식지 다양성을 모두 느낄 수 있으며 자연 해안선이 온전하게 남아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곳이다.

 

 

세계5대 연안습지의 하나인 순천만을 160만평의 빽빽한 갈대밭과 끝이 보이지 않는 690만평의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져 있다. 겨울이면 훅두루미, 재두루미, 조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철새 희귀종들이 순천만을 찾아온다. 230여종의 철새가 모이는 곳으로 2003년 습지 보호지역, 2006년 람사르협약 등록,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되었으며 농게, 칠게, 짱뚱어 등과 같은 갯벌 생물들이 모여있다.

 

 

습지는 흔히 늪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온갖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명의 소용돌이, 지구의 허파라고 불린다. 습지는 육지와 수역 사이의 전이지대로 습지 생물의 생존이 유지될 수 있을 정도로 일시적, 영구적으로 물이고여 있는 곳이며 물이 배수되지 않고 포화되어 있는 토양이다. 지하수면이 지표면 가까이 또는 위에 있는 위치를 차지하며 습지의 특이한 조건에 적응된 습지만의 독특한 생물상을 보유하고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