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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척추측만증 원인과 종류, 증상부터 치료 방법까지 총정리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단순히 좌우로 휘어진 상태를 넘어 척추뼈의 회전이 함께 나타날 수 있는 3차원적인 척추 변형이다. 척추측만증 원인과 척추측만증 증상은 발생 연령과 종류에 따라 달라졌으며, 척추측만증 치료 역시 휘어진 각도와 성장 가능성, 진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서서 촬영한 척추 엑스레이에서 콥 각도가 10도보다 큰 경우 척추측만증으로 판단했다. 특히 성장기에 발견되는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대표적이었으며, 가벼운 척추측만증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학교검진이나 가족이 어깨 높이 차이를 발견하면서 처음 알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모든 환자에게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경미한 경우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기본적인 관리 방법이었다.

척추측만증은 원인에 따라 크게 특발성, 선천성, 신경근육성 등의 형태로 구분했다. 가장 흔하게 접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말 그대로 명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를 의미했다. 특히 10세 이후 성장기에 나타나는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잘 알려져 있었다. 선천성 척추측만증은 태아의 척추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척추뼈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형태였으며,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은 뇌성마비나 근육·신경계 질환 등으로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신경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었다. 성인에서는 어린 시절 발생한 척추측만증이 남아 있거나 노화와 퇴행성 변화에 의해 새로운 척추 변형이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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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원인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내용도 많았다. 특히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을 평소 자세가 나쁘거나 책가방을 한쪽으로 메고 다녔기 때문에 생긴 질환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웠다. 특발성이라는 이름처럼 정확한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식습관이나 일반적인 운동 습관만으로 척추측만증이 발생한다고 보기도 어려웠다. 따라서 아이의 척추가 휘어진 것을 발견했을 때 자세 습관만 교정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정확한 척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다. 성장기에는 척추가 빠르게 자르면서 휘어진 각도가 진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발견 시점의 각도와 남아 있는 성장 기간을 함께 평가해야 했다.

척추측만증 증상은 통증보다 외형적인 비대칭으로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한쪽 견갑골이 더 튀어나와 보이고, 허리선이 좌우 대칭을 이루지 않는 모습이 대표적이었다. 골반이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일 수도 있었으며 옷을 입었을 때 한쪽 소매나 바지 길이가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다.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척추뼈의 회전 때문에 한쪽 갈비뼈나 등이 반대편보다 높게 돌출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었다. 소아와 청소년의 가벼운 특발성 척추측만증에서는 심한 허리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은 아니므로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팔다리 힘이 떨어지는 등의 이상이 동반된다면 다른 원인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면 신체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진단했다. 진료 과정에서는 서 있는 자세에서 어깨와 골반의 좌우 균형을 확인하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전방 굴곡 검사를 통해 등이나 갈비뼈의 비대칭을 살펴봤다. 이후 필요하면 서 있는 상태에서 척추 전체를 촬영한 엑스레이를 통해 휘어진 위치와 정도를 평가했다. 척추측만증의 정도를 나타낼 때 가장 널리 사용하는 것이 콥 각도였으며, 10도를 초과하는 척추 만곡을 척추측만증으로 정의했다. 치료 방법을 결정할 때는 콥 각도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나이, 성장 정도, 만곡 위치와 형태, 이전 검사와 비교했을 때 진행하고 있는지 등을 함께 판단했다.

척추측만증 치료의 첫 번째 방법은 경과 관찰이었다. 만곡이 크지 않고 진행 가능성이 낮다면 일정한 간격으로 진료와 엑스레이 검사를 하면서 각도 변화를 관찰했다. 척추측만증연구학회는 일반적으로 10도보다 큰 만곡을 척추측만증으로 보지만 치료가 필요한 시점은 환자의 성장 상태와 만곡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가벼운 만곡을 발견했다고 해서 바로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성장기 환자에서는 현재 각도가 작더라도 성장 속도가 빠르고 검사할 때마다 만곡이 증가한다면 추적 관찰을 더욱 중요하게 했다. 대부분의 경미한 척추측만증 환자는 정기적으로 상태를 관찰하면서 일상생활과 운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척추측만증 보조기 치료는 주로 아직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에서 만곡이 중등도이면서 앞으로 더 진행할 위험이 있을 때 고려했다. 보조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미 휘어진 척추를 완전히 정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동안 만곡이 더 심해지는 것을 억제해 수술이 필요한 정도까지 진행하는 위험을 줄이는 것이었다. 보조기의 종류와 하루 착용시간은 만곡의 위치와 각도, 성장 정도에 따라 달라졌으며 전문의가 개인에게 맞춰 결정했다. 보조기를 권유받았다면 정해진 착용시간을 지키는 것이 치료 효과에 중요한 요소였다. 반대로 성장이 대부분 끝난 뒤에는 성장기 환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원칙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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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수술은 모든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가 아니며 만곡이 매우 크거나 계속 진행하는 경우, 보조기 치료에도 불구하고 악화되는 경우 등을 중심으로 검토했다. 수술 치료에서는 척추를 보다 균형 잡힌 위치로 교정하고 금속 기구로 고정한 뒤 척추뼈를 유합하는 방법이 대표적이었다. 수술 여부는 단순히 특정 각도 하나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연령과 성장 가능성, 척추 변형의 정도와 진행 속도, 몸통 균형 등을 고려해 척추 전문의가 판단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알려진 몇 도 이상이면 무조건 수술한다는 기준만으로 자신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합병증, 회복 과정 등을 충분히 설명받은 뒤 결정해야 했다.

운동과 생활관리도 척추측만증 환자에게 중요한 부분이었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력 유지와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됐으며 척추측만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부분의 운동을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특정 운동이나 물리치료만으로 모든 구조적 척추측만증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단정해서는 안 됐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적인 운동치료나 물리치료가 통증과 기능 개선을 위해 활용되기도 했지만 관찰·보조기·수술이 필요한 환자에서 운동만으로 기존 치료를 대신해서는 안 됐다. 특히 성인 척추측만증에서는 척추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허리통증이나 신경 압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통증 관리와 운동, 물리치료 등 비수술 치료를 먼저 고려하고 상태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검토했다.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했다고 해서 반드시 심각한 상태로 진행하는 질환은 아니며 환자마다 경과가 크게 달랐다. 중요한 것은 척추측만증 원인과 종류, 현재 콥 각도, 성장 가능성과 진행 속도를 정확하게 평가한 뒤 필요한 수준의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아이의 한쪽 어깨가 지속적으로 높거나 허리를 숙였을 때 한쪽 등이 두드러지고 허리선이 비대칭이라면 정형외과나 척추 전문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았다. 특히 심한 통증이나 팔다리 저림·근력저하, 보행 이상 등 일반적인 경미한 특발성 척추측만증과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했다. 경미한 경우에는 정기적인 관찰만으로 관리할 수 있었으며 중등도 이상의 진행성 만곡은 보조기나 수술 등 상태에 맞는 치료를 통해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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