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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울릉도가볼만한곳 해안산책로와 성인봉으로 가보자

울릉도은 신라 지증와 13년인 512년에 신라의 이사부가 독립국인 우산국을 점령한 뒤 우릉도, 무릉도 등으로 불리다가 1915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고 경상북도에 편입되었다. 섬 전체가 신생대 제3기에서 제4기초에 걸쳐 화산작용에 의해 형성된 종상화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섬의 중앙부에 최고봉인 성인봉이 984m로 있고 카레다화구가 무너져내려 생긴 나리분지와 알봉분지가 있다.

 

 

 

교통편은 포항, 묵호, 강등 등에서 정기운항하는 여객선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며 섬안에는 해안을 따라 섬을 일주하는 지방도로가 있으며 섬의 둘레를 둘러보는 배편도 있다. 예로부터 도둑, 공해, 뱀이 없고, 향나무, 바람, 미인, 물, 돌이 많다하여 3무 5다섬이라고 불렀다.

 

#도동항 해안산책로

 

 

화산 폭발로 생성된 울릉도는 신비의 섬이라고 불리는 명성에 걸맞는 망향봉과 행남봉 등 기암절벽 사이로 통과해서 부두를 들어가는 맛부터 신비를 느끼게 한다. 울릉도 특유의 해안 비경을 찾아떠날려면 도동항 좌우에 있는 해안산책로를 찾아가 보자. 폭이 1m정도인 좁은 길로 기암괴석과 행안 산책로를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좌안 해안 산책로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철 다리가 있고 신비한 자연 동굴을 통화하는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도동항-두산백과

☞행남해안산책로-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도동약수공원

 

 

도동항 안쪽에 조성된 공원으로 철분과 탄산을 함유한 약수터와 독도박물관, 향토사료관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독도박물관 옆에는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망향봉 전망대에 오르면 도동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날이 맑으면 독도까지 볼 수 있다. 걸어서도 올라갈 수 있는 망향봉 전망대는 일출 감상 명소지만 해질 무렵 오르면 수많은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으로 불야성을 이룬 도동항의 밤바다의 풍경을 만나 볼 수 있다.

 

☞도동약수공원-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독도박물관

 

 

#행남등대

 

 

도동과 저동 사이의 해안 절벽위에 세운 행남등대는 저동항을 비롯해서 죽도, 관음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맑은 날씨에는 독도이 비경도 보이는 곳이다. 등대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좋으나 등대에 오르는 산책로도 아름답다. 행남등대는 해안 산책로로 오를 수도 있지만 울릉군청 뒤편,행남마을 안쪽으로 오르는 길도 운치가 있다. 울릉도의 독특한 숲의 나무들과 대나무숲 터널 이 산책로에 들어 있어 이국적인 풍경인 숲길이다.

 

행남등대-대한민국구석구석

☞관음도-두산백과

#성인봉

 

 

성인봉은 높이가 984m로 울릉도에 오는 사람들이 한번을 올라보는 봉우리이다. 원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성인봉에 오르다 보면 해안에서 보던 울릉도와 다른 울릉도를 느껴볼 수 있다. 성인봉에 올라선 다음 전망대로 이동하여 바라다보면 울창한 숲에 파묻혀 있는 울릉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성인봉에 오르는 코스는 도동에 있는 대원사, KBS중계소, 안평전, 천부리를 거쳐 나리분지에서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이다.

 

성인봉-대한민국구석구석

☞안평전-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저동항

 

 

도동과 고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한 저동은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이 이루는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울릉도 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도동항이 여객선을 위주로 하는 항구라면 저동항은 고기잡이 배인 어선을 위주로 만들어진 항구라고 생각하면 맞을 것이다. 촛대바위가 방파제 앞에 버티고 서있으며 횟집이 많이 들어서 있어 울릉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저동항-두산백과

촛대바위-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