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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영덕가볼만한곳 멋진 해안대로와 대게를 즐겨보자

영덕군은 울진군, 청송군, 영양군, 포항시와 맞닿아 있는 곳으로 동쪽은 푸른 동해 바다와 면해있다. 서쪽에는 태백산맥이 경계를 이루고 있어 산골짜기에서 흐르는 물은 송천, 오십천, 남정천이 되어 동해로 흘러들어간다. 해안선에는 고래불, 적천, 대진 등의 해수욕장이 줄지어서 해수욕객을 기다리고 있다.

 

 

 

영덕의 문화공간으로는 경보화석박물관과 신돌석장군 기념관이 있고 문화행사로는 영덕문화예술축전을 비롯해 매년 복사꽃 및 대게큰잔치가 열린다. 정월대보름에 마을 사람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산꼭대기에서 긴 막대기를 던져 고목나무에 빨리 도착하는 편이 이기는 민속놀이인 달봉던지기가 전해져 온다.

 

#강축해안도로

 

 

강구항에서 축산항을 이어가는 20번 지방도로가 강축해안도로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손꼽히는 곳이다. 26km의 전 구간이 바닷가에 붙어서 이어지는 곳이며 동해안에서 아직 때묻지 않은 곳으로 이름이 나 있다. 지나가는 해안의 곳곳에 오징어를 말리는 덕장과 포구의 아담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드라이브 하기에 좋다. 아름다운 어촌마을인 대진리마을과 고래불대교 등이 있다.

 

강축해안도로-네이버캐스트

축산항-대한민국구석구석

 

#삼사해상공원

 

 

삼사해상공원안에는 전망대, 인공 폭포, 야외 공연장, 어촌민속전시관, 경북대종 등이있다. 경북대종은 경북개도 100주년을 기념해 신라 성덕대왕신종인 일명 에밀레종을 본떠 만든 종이다. 매년 1월 1일 열리는 해맞이 축제와 견계홰서 제야에 경북대종을 서른 세 번 타종한다. 어촌민속전시관에는 영덕 대게와 영덕 어촌 100년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전망대에서 동해의 푸른 바다와 강구항의 전경을 바라다 볼 수 있다.

 

삼사해상공원-국내여행1001

성덕대왕신종-한국민족문화대백과

 

 

#옥계계곡

 

  

 

 

오십천의 지류인 대서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옥계유원지가 나타난다. 유원지로 올라가는 길목을 따라 펼쳐진 옥계계곡이 주변의 아름다움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팔각산과 동대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만나 흘러내리는 계곡에는 물의 흐르는 줄기도 계곡의 바닥에 영향을 받아 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난다. 협곡이 있고 넓은 강바닥이 나타나기도 하며 우뚝 솟은 암벽이 있는가 하면 둥글게 파인 암벽도 있다. 고요하면서 맑은 계곡을 바라보면 우리들의 마음 또한 맑은 마음으로 가득해 진다.

 

옥계계곡-대한민국여행사전

오십천-두산백과

#영덕해맞이공원

 

 

해맞이공원은 강축해안 도로 중간 지점인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에 해안형 자연 공원으로 조성된 해맞이 공원이다. 대형 산불로 인한 폐허가 되었다가 해안가 절벽에 침목 계단을 놓고 산책로를 조성해 일출 명소로 거듭나도록 조성되었다. 공원입구에 있는 창포말등대는 영덕대게의 집게발을 형상화한 빨간등대로 눈길을 끌고 있고, 등대 아래편에는 바닷가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놓아 파도소리와 같이 걷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시가 담기 화판이 있고 군데 군데 정자가 들어서 있어 쉬엄 쉬엄 거닐기 좋은 곳이다.

 

영덕해맞이공원-대한민국구석구석

영덕군-두산백과

 

#풍력발전단지

 

 

영덕해맞이공원 맞은편 언덕에 조성되어 있는 풍력발전단지는 능선 자락에서 휙휙 돌아가는 풍차가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어 영덕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는 곳이다. 정상의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펼쳐지는 전망에 매료되어 한참을 보내게 되는 곳이다.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풍력발전은 미래의 산업으로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된다. 창포리 야산의 풍차를 찾아보자.

 

풍력발전단지-두산백과

☞창포리-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