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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문경 가볼만한곳 문경새재와 옛길박물관을 찾아가보자

 

 

문경 가볼만한곳에 대해서 알아보자. 문경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대표적인 곳은 문경 새재이다. 문경 새재는 조선시대에 들어서 한양을 중심으로 온 나라를 잇는 길을 만들었는데 여섯 대로 가운데 하나이다. 이 길이 동래와 한양을 잇는 가장 빠른 길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고속도로는 428km인데 새재를 통해 충주를 거치면 380km라고 하여 조선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통과해서 영남대로의 역할을 해왔다. 새재길을 올라가면 돌담을 높게 두른 조령원터가 나오고 얼마를 더 올라가면 주막이 나오지만 어림으로 건물만 지어놓았다. 교구정이 있던곳이 있으며 교구정은 팔왕폭포의 아름다운 풍광에 이끌려 건립했다고 한다. 제2관문인 조곡관이 있고 문경새재의 제3관문인 조령관이 차례로 자태를 나타내고 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 가볼만한곳으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살펴보자. 드라마 [태조 왕건]을 시작으로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대조영], [대왕세종] 등의 주무대로 등장한 국내 최대 사극 촬영 세트장이다. 고려궁과 백제궁 등 후삼국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조선 시대의 거리로 바뀌어있다. 광화문을 중심으로 경복궁과 근정문 사정전과 왕의 처소인 강녕전, 왕비의 처소인 교태전, 동궁전 등을 비롯해서 양반촌과 저잣거리 등을 재현해 놓았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대한민국구석구석

문경관문-한국민족문화대백과

 

#옛길박물관

 

 

주흘관 입구 오른쪽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길 전문 박물관이다.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의 소지품과 문경 선비들이 남긴 고서와 그림, 유물, 세계 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부터 우리나라 전역과 경상도, 문경새재와 관련된 조선 시대 옛 지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전시물을 찾아 볼 수 있다. 땅위에서 갈라지고 합쳐지는 산과 물을 따라 셩성된 크고 작은 길들과 우리의 삶과 길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생각하게 하는 박물관이다.

 

☞옛길박물관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한국민족문화대백과

 

 

#문경온천

 

문경 가볼만한곳으로 문경온천도 있다. 문경읍 일대에 온천단지가 들어서 있어 피로회복과 피부 미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알칼리성 온천이 있고 칼슘과 중탄산 성분의 온천이 있다. 알칼리성온천은 무색 무취로 피로와 피부미용에 좋으며 칼슘과 중탄산 온천은 류머티스, 통풍,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물 색깔이 황토를 풀어놓은 듯이 노르스름한 데다 물의 온도가 체온보다 낮아 서늘하면서 상쾌한 느낌을 준다.

 

☞알레르기성 피부염-농업용어사전

☞통풍-서울대학교병원

 

#고모산성

 

 

고모산 자락에 있는 고모산성은 신라 8대 아달라왕 3년인 156녕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산성이다. 하늘재가 개통되면서 이곳을 지키기 위해 쌓았다고 한다. 지형에 따라 높낮이를 맞춰 축조한 산성으로 임진왜란 때 왜군의 침공을 막기 위해 본성에 날개 모양으로 익성을 보태 웅장한 성채를 돋보이게 하였다. 산성 입구의 서낭당을 지나면 초가집 주막 거리와 정자형 쉼터등이 있어 아기자기한 풍경을 느껴볼 수 있다.

 

☞고모산성-국내여행1001

☞하늘재-대한민국구석구석

 

#꽃밭서덜

 

 

마지막으로 살펴볼 문경 가볼만한곳은 꽃밭서덜이다. 조곡계곡을 따라 주흘산에 오르는 길을 가면 주흘산 명물인 꽃밭서덜이 나타난다. 서덜은 절편 모양으로 조각난 암석이 모인 너덜 지대의 문경 사투리로 주변의 물박달나무 군락지와 함께 진달래 등 야생화와 어루러졌다고 꽃밭서덜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돌탑을 언제부터 쌓았는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정성을 다해 소망을 다해 희망의 돌탑이 쌓아지고 있다.

 

☞주흘산-두산백과

조곡계곡-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