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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포항 죽도시장과 함께 북부해수욕장과 포항 해맞이 공원, 덕동문화마을을 찾아가자

포항 죽도시장과 더불어 포항 북부해수욕장과 포항 해맞이 공원, 그리고 포항 덕동문화마을을 찾아가보는 여행을 떠나보자. 포항의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말하고 있다. 천하제일의 명당이라고 하였다.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였다.

 

 

 

포항의 구룡포항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각종 바다해물들이 죽도시장을 가득 메운다. 경북도내 대게 어획고의 70% 이상을 이곳 구룡포항에서 건져올리고 바다음식을 선호하는 미식가들이 죽도시장을 오늘도 찾아온다. 싱싱한 바다 음식의 장터를 찾아 나섰다면 포항으로 가자.

 

#북부해수욕장

 

 

북구 항구동에 자리한 북부해수욕장은 도심속의 해수욕장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길이 1750m, 너비 40~70m 에 달하는 백사장의 모래가 곱고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택가와 상가 바로 앞에 펼쳐지는 해수욕장은 사시사철 산책로의 기능도 하고 있다. 고사분수대에서는 최대 높이 120m의 높이까지 물을 뿜어 올릴 수 있다고 한다. 낮에는 시원한 물줄기에서 무지개가 밤에는 조명을 다채로운 물보라가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북부해수욕장-포항시 문화관광

☞포항영일대해수욕장-두산백과

 

#죽도시장

 

 

죽도시장은 전국 5대 재래시장의 하나이다. 동해안 최대 상설 시장인 수산물 위판장 안에는 200여 곳에 이르는 수산물 가게와 횟짐이 밀집해 있어 사시사철 저렴한 가격으로 동해안의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개복치와 상어를 살짝 삶아 간장 양념에 찍어 먹는 맛 또한 새롭다. 과메기 거리에 다가가면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는 최메기를 초장에 찍어 김이나 물미역에 싸 먹는 별미도 느껴 보자.

 

죽도시장-두산배과

☞개복치-국립수산과학원 해양생물종다양성정보시스템

 

 

 

#포항관광시티투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일요일에 포항관광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포항역 광장에서 출발하며 토요일은 포스코역사관, 지능로봇연구소, 포항공대, 덕동문화마을, 경상북도수목원, 죽도시장으로 일요일은 포스코에서 체철소를 견학하고, 보경사, 내연산, 연산폭포, 사방기념공원, 대총령 고향 마을, 죽도시장으로 운행한다. 참가신청은 금요일 정오까지가 된다.

 

☞덕동문화마을-두산백과

☞경상북도수목원

#포항 해맞이공원

 

 

포항해맞이공원에는 포항의 상징인 과메기탑이 눈길을 끄는 곳으로 1999년 12월 31일 서해의 변산반도의 마지막 일몰 햇빛에서 채화한 불씨와 2000년 1월 1일 호미곶에서 첫 일출의 정기를 모아 채화한 불씨, 그리고 독도와 지구상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뜬다는 남태평양 피지 섬에서 채화한 불씨를 섞어 만든 새천년 기념 불씨를 볼 수 있다. 광장옆의 넓은 유채꽃 단지에는 4월부터 5월까2지 노랗게 피어난 유채꽃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과메기-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피지-세계인문지리사전

 

 

#덕동문화마을

 

 

 

 

여강이씨 집성촌으로 임진왜란 때 이곳에 피난을 왔던 문신 정문부가 전쟁이 끝난 후 전주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손녀사위인 사의당 이강에게 물려준것을 계기로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은당고택과 사우정고택, 용계정 등이 있으며 마을의 저수지와 계곡 사이의 숲은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지정되어 특별 관리되고 있다. 대대로 내려오는 유물들을 보존, 전시하고 있는 덕동민속전시관이 있다.

 

여강이씨

☞애은당고택 사우정고택 용계정-대한민국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