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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서산 개심사 벚꽃 충남 4대 사찰에서 화사하게 피어나는 벚꽃

 

서산 개심사 벚꽃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에 자리하고 있는 개심사의 벚꽃을 말한다. 해미면에서 6㎞ 떨어진 307m의 상왕산의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개심사는 충남 4대 사찰 중의 하나로 주차장에서 절마당에 이르는 굽이진 산길이 아름다운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난다.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때 혜감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서산 개심사 벚꽃 - 충청남도청>

 

서산 개심사 벚꽃은 사찰을 중심으로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석가탄신을을 전후하여 만개하는 벚꽃은 주위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사찰 주변이 온통 벚꽃으로 만발해 마치 속세의 시름을 잊은 선경에 와 있는 듯한 감동 마저 느끼게 한다. 개심사는 국내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피어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지역의 벚꽃이 다 지고 난 4월 하순에 핀다.

 

뒤늦게 피어나는 개심사의 벚꽃은 그 아쉬움 때문인지 그 어는 곳보다 화려하게 피어난다. 이곳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벚꽃이 피어난다. 푸르스름한 빛이 감도는 청벚꽃은 꽃송이도 유난히 커서 탐스럽기 그지업으며 주먹만한 분홍색 겹벚꽃까지 어우러져 주렁주렁 피어난 모습이 이색적으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