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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쌍계사 벚꽃 하동 십리벚꽃길에 펼쳐진 낭만적인 혼례길

 

쌍계사 벚꽃과 하동 십리벚꽃길에는 50여년이 넘는 벚나무들이 길가에 빽빽하게 서있어 새하얀 꽃송이들이 겹겹이 포개지고 얽혀 두덩을 이룬다. 그 아래 터널이 되어 길을 걷게 된다. 둘러보아도 모두가 분홍빛 벚꽃이다. 골목길에도, 산비탈에도, 화개천 계곡에도 모든곳이 분홍빛 벚꽃이다. 바람에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십리벚꽃길을 걸어보자.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좋은 길이다.

 

<십리벚꽃 - 경남도청>

 

하동 십리벚꽃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이 되기도 한 길이다. 화개 십리벚꽃길은 번꽃이 화사하게 피는 봄날 남녀가 꽃비를 맞으며 이 길을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혼례길이다. 십리벚꽃길은 낭만적이고 인상적이어서 잊쳐지지 않는다고 한다. 분홍빛 벚꽃이 마을까지도 분홍색으로 물을 들인다. 

 

쌍계사를 기점으로 다시 거슬러 화개장터로 나오면 섬진강과 만난다. 벚꽃은 잠깐 사이로 떨어져 짧은 봄날에 하얀 마침표를 찍는다. 벚꽃은 봄에 화창하게 피는 분홍색 또는 하얀색 꽃잎이 유명하다. 꽃말은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정신, 영혼,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이다. 절세미인, 삶의 덧없음과 아름다움, 순결, 뛰어난 아름다움, 정신미, 교양, 번영을 뜻한다.

 

쌍계사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운수리에 자리하고 있는 신라시대 고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이다. 절에서 500m 거리의 암자인 국사암 뜰에는 진감국사의 지팡이였던 천년이 넘은 느릅나무 사천왕수가 있고, 신라의 원효와 의상이 도를 닦았고 보조국사가 머물렸던 곳이라 하여 그 시호를 딴 불일암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