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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기장군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기장군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는 2023년 2월 5일 일요일 12시에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축제가 철마면과 장안읍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먼저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철마한우 불고기 축제장 일원에서 2월 5일 정오부터 진행하고 장안읍 좌천시장마을에서는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기장군민의 염원을 담아 풍년을 기원하고 악귀를 쫓는 지신밟기 행사 등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등을 재현한다. 철마면은 당일 오후 6시 30분에 제례의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달집 점화를 한다.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무료 떡국 나눔, 군밤 굽기 체험, 풍물패 공연 등 행사를 진행한다. 장안읍은 25개 마을 주민들의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장안읍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소원지 작성, 떡국 무료 시식, 달집태우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달집축제를 통해 기장군민들이 모든 액운을 떨치고 소원성취가 되도록 기원하고 보름달처럼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보자.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노는 세시풍속, 달맞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쥐불놀이, 햇불싸움과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놀이이다. 청년들이 풍물을 치며 각 가정의 지신밟기를 해주고 나서 짚이나 솔잎을 모아가지고 오거나, 청소년들이 각자 나무나 짚을 직접 해가지고 모여드는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