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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덕수궁대한문에서 연중 펼쳐지는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가지 덕수궁대한문에서 펼쳐진다. 지난 1996년부터 역사전문가들의 철더한 고증을 바탕으로 왕궁수문장교대의식이 일반인들에게 보여지고 있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선보이는 왕궁수문장교대의식은 영국 왕실의 근위병교대의식과 같은 한국 전통의 궁중문화 재현행사로 펼쳐진다. 

 

정해진 시간에 궁궐의 문을 열고 닫는 것에서부터, 경비, 순찰의 임무를 맡고 있는 수문장들은 고유의 의상을 입은 채 하루 3회 교대의식을 갖는다. 일년 365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재현되는 왕궁수문장교대의식은 꼭 관람 해볼만한 볼거리다. 오전 11시부터 11시 40분까지 오후 2시부터 2시 40분까지 마지막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가지 3차례 진행된다.

 

 

왕궁수문장교대의식은 다양한 전통 악기를 앞세운 채 교대조가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그 후 정해진 암호를 상호간에 알려 아군인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마친다. 수위의식, 교대의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를 마치고 순찰을 도는 것으로 의식은 끝이 난다. 6개 관직의 군사 18명이 북을 치며 큰소리로 의식을 진행하며 전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군사들의 화려하고 원색적인 색상의 전통 의상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 4월 부터 수문장속으로라는 행사가 신설이되어 교대의식 사이에 군사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있다. 나도수문장이다라는 프로그램은 일반인들도 간단한 참여방식을 통해수문장이 되어 체험할 수 있다. 궁 안으로 들어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하자.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