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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단 음식을 줄여야 할 때는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g을 넘지 않야 한다.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마시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과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이상 높다. 과자나 각종 소스는 물론 저지방 요구르트, 과일 등에도 당분이 들어있는 만큼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며, 당분섭취는 기분을 좋게하는 세로토닌을 분비하여 단맛 중독에 빠질 위험이 크다.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간부전, 췌장암, 콩팥질환, 고혈압, 인지력 감퇴 등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당분 과잉 섭취 때 나타나는 징후에는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자. 당분 과잉 섭취의 징후가 나타나면 당분 섭취를 바로 줄일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당분은 면역체계를 억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만성 질환을 방어하는 신체의 능력을 손상시킨다.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일반 감기에도 처방전이 필요 없는 약을 자주 복용한다면 단것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 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자꾸 피곤함을 느껴 기운을 차리려고 또 단것을 찾게 된다면 혈당이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된다. 피곤할 때마다 더 단것을 찾는 습관을 끊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신체가 며칠 만에 스스로 조정 과정을 거치게 되고 몸의 에너지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설탕은 피부에 재앙을 일으킨다. 여드름을 발생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등 전반적인 피부 불균형을 초래한다. 우리의 피부는 몸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지를 알려주는 거울과도 같다. 당분이 몸속에서 일으키는 염증이 피부에 나타나게 된다. 피부에 문제가 많다면 먼저 당분 섭취량을 점검해보느 것이 좋다. 

 

당분은 우울증이나 불안증 같은 기분장애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이다. 당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우울증이 생긴다는 이유로 슈거 블루스라는 말이 있다. 당분이 든 식품을 먹기 전까지 감정의 심한 기복 상태를 겪는다. 우울증과 불안증 외에 머리가 흐릿해지고 스트레스를 자주 경험할 수도 있다. 설탕을 끊으면 기분이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과체중이 나간다. 지방이 우리 몸의 지방을 만들기 않는다. 몸의 지방을 만드는 주범은 당분이다.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은 살을 찌운다. 살을 빼려면 지방을 적게 먹는 것보다 당분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