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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백내장



 

백내장의 원인은 눈속 수정체가 흐려져서 안 보이게 되는 질환으로 수정체는 볼록렌즈 모양의 무색투명한 조직으로 직경이 9mm, 중심 두깨가 4mm이다. 각막 정점에서부터 3mm 후방, 동공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백내장 환자는 동통이나 분비물, 눈의 불편함 등 별다른 증세 없이 점차적인 시력감퇴만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가끔씩 백내장에 의한 합병증으로 녹내장 등 다른 이상이 생기게 되면 동통 등 다른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백내장의 종류에는 백내장의 원인으로 선천성 백내장, 나이가 많아지면 노화현상에 의해서 생기는 노인성 백내장, 당뇨병에 합병되는 당뇨병성 백내장, 주변조직의 염증에 의하여 생기는 속발성 백내장, 외상에 의한 외상성 백내장 등 많은 원인으로 발생된다. 백내장은 혼탁의 정도가 약하면 전문의에 의하여 발견되지만 심하면 주위 사람들에 의해서도 발견된다. 백내장을 초기에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백내장의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은 있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이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력장애도 심해진다. 수정체 전체가 흐려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안 보이게 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 백내장은 수술 시기를 놓치면 염증 및 녹내장 같은 합병증의 발생으로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정기적인 안과 진찰을 통해서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 수술은 흐려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대신 인공수정체를 삽입시켜주는 개안수술이다. 

 

백내장의 수술시기는 백내장에 의한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병의 진행상태, 시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시력감퇴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수술시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비슷한 정도의 백내장으로도 개개인에 따라 시력감퇴 및 그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백내장으로 진단을 받았다 하여 바로 수술 받는 것은 아니며 백내장의 진행을 지연시킨다고 알려진 약재를 사용하며 수술시기까지 경과 관찰만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