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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당분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자.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허리둘레와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지만, 뇌에 까지 끼치는 부정적 효과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뇌 기능이 적절히 유지되려면 어느 정도의 당분이 필요하다. 이런 당분은 과일이나 곡물과 같은 음식에 천연적으로 들어있는 포도당을 말한다. 가공 식품이나 음료에 첨가된 액상 과당과 같은 당분은 문제가 된다. 이런 과당을 섭취하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식탐과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당분 중독은 당분을 섭취할 때 혀의 미뢰가 활성화되면서 뇌에 신호를 보내 보상 중추를 점화시키고 도파민 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당분 섭취로 이런 보상 중추를 촉진시키는 것은 가끔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보상 중추를 과잉으로 활성화시키다 보면 당분에 대한 자제력을 상실하게 만들고 식탐과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기억력과 학습력이 저하된다. 첨가 당으로 알려진 과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뇌 유래 신경 영양인자가 덜 생산된다. 뇌 유래 신경 영양인자는 학습을 하거나 새로운 기억을 형성할 대 뇌를 지원하는 작용을 하는데, 뇌 유래 신경 영양인자가 부족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없거나 기억할 수 없게 된다. 과당이 너무 많은 식사는 뇌를 쇠퇴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뇌세포 간의 소통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한다. 

 

기분이 우울해 진다. 당분 과다 섭취는 기분과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슈가 크래시 증상은 당분이 많이 든 간식이나 움료수를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치솟았다가 곧바로 뚝 떨어지게 된다. 심한 무력감과 함께 불안, 우울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과당을 과잉 섭취하면 기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신경 전달 물질에 혼란을 초래한다. 신경 전달 물질 세로토닌은 너무 자주 분비되다보면 쉽게 고갈이 될 수 있다. 우울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치매 위험을 높인다.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다른 물질과 함께 기억력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뇌 유래 신경 영양인자가 덜 생산된다. 이런 현상은 치매나 이와 관련된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 뇌 유래 신경 영양인자 수치가 낮다는 것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의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으며 뇌 유래 신경 영양인자 수치가 감소한다는 것은 뇌에는 나쁜 소식이 될 수 있는데 만성적인 당분 과다 섭취는 뇌 유래 신경 영양인자를 억제하는 최악의 요소 중 하나이다. 

 

비만을 유발한다.  만성적으로 당분을 과다 섭취하다보면 체중이 증가하고 결국 비만으로 이어진다. 지속적으로 당분을 많이 먹다보면 뇌의 식욕을 줄이는 옥시토신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게 되는데 이 시스템은 과식을 막는 감지기 역할을 하낟. 갑지기가 불능 상태가 되면 뇌는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을 분비하지 못하게 되며 결국 과식을 하게 되며 이런 문제가 영구화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