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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운동법

@걷기 운동을 하여 효율을 최대로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걷기는 쉽고 안전한 운동으로 산책 수준의 걷기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본격적으로 살을 빼고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 일상에서 걷기의 운동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걷기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을 해보자.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은 식사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다. 걷기의 최적 시간은 식후 30분 이후라고 할 수 있다. 식사 후 바로 앉아서 장시간 있으면 혈당과 뱃살 관리에 적신호가 켜진다.

 

걷기 등 유산소운동은 심폐 기능을 끌어 올려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근육을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근력을 키워야 한다. 운동효과를 높이려면 아령, 비탈길 오르기 등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열량 소모 면에서는 근력운동을 먼저 한 후 걷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먼저 쓰는 에너지는 탄수화물이며, 뒤에 사용하는 것이 지방이다. 

 

걷기와 근력 운동을 같이 하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이 동시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살을 빼고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걷기의 운동 효과를 더 높이려면 속보와 산책을 번갈아 하는 것이 좋다. 1분 정도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걸은 후 호흡을 조절하며 2~3분간 천천히 걷는 방식이다. 

 

걷는 자세는 등과 목을 세운 후 턱을 살짝 당겨 전방 10m 정도를 바라보며 발뒤꿈치가 바닥에 먼저 닿은 후 발바닥 전체, 발 앞부분 순서로 땅에 닻도록 한다. 자신의 혈당이 높은지도 모른 채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공복 혹은 식전 운동은 저혈당을 초래해서 혈당 조절에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저혈당에 대비하면서 아침 공복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약간의 당분의 섭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