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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근육통이 알려주는 몸의 상태를 알아보자



 

근육은 근육세포들의 결합 조직으로 수축 운동을 통해 개체의 이동과 자세 유지, 체액 분비 등을 담당하는 신체기관이 근육이다. 근육은 우리 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근육이 보내는 신호는 단순한 편이다. 움직이거나 활동한 부분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신호는 알기가 쉬우나 예기치 않은 근육 경련이나 극심한 통증을 가져오는 증상을 우리는 흔히 느끼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우리의 몸 상태에 대하여 알아보자.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침입한 경우에는 무기력하고 속이 메스꺼우면서 근육 통증이 나타난다. 독감 바이러스처럼 특정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오면 몸은 이와 싸우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데 이로 인해 근육통이 일어날 수 있다. 현재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특정 약물이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최근 새로운 약을 먹은 이후 몸이 아프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병원 상담이 필요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체내 수분의 부족으로 탈수증이 있을 때 근육 경련이 나타난다. 근육 경련은 근육이 수축될 때 일어난다. 운동을 할 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할 땐 목이 마를 때까지 참기보다 수시로 물을 마셔가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 수록 수분의 부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나이가 들 수록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전해질은 격렬한 운동을 할 때 수분과 함께 소모되는 것이 전해질이다. 체액 균형을 돕는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도 보충해야 한다. 수분과 나트륨 등이 고갈되면 혈액의 흐름이 제한이 생기고 이는 근육 부상, 통증, 경련 등으로 이어진다. 나트륨과 같은 전해질을 보충하려면 이온 음료를 마실 수도 있지만 이 같은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바나나, 우유, 해조류 등의 섭취를 통해서도 전해질을 채우도록 하여야 한다. 

 

근력운동 후 느껴지는 통증은 군육을 많이 쓰고 나면 미세하게 근육이 찢어지게 된다. 찢어진 부의에서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 우리 몸은 이 같은 상처를 자연 치유하는 능력이 있고, 회복 과정에서 근육을 더욱 튼튼하게 단련한다. 이틀 이상이 지나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이땐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통증이 충분히 줄어들 때까지 근력운동을 멈추고 걷기처럼 가벼운 유산소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근육 좌상은 외부로부터 둔중한 충격을 받아서 피부 표면에는 손상이 없으나 내부의 조직이나 내장이 다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통증이 일어나는 시기와 몸의 균형에 주목하면 알 수 있다. 일반적인 근육통은 운동 후 72시간 안에 서서히 일어나지만 근육 좌상은 특정 동작을 취했을 때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난다. 특정한 한 부위에 통증이 집중이 된다. 좌상은 라이스 방법을 통해 치료한다. 라이스란 휴식, 얼음, 압박, 높은 곳을 합친 약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