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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매년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완치 힘든 파킨슨병, 올바른 치료 관리로 건강 유지 가능하다고 한다. 떨림 등 운동증상과 수면장애 등 비운동증상 발생, 악물 효과 높아 꾸준히 복용하면 일상 유지가 가능하며,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서 부족한 도파민을 약물로 보충하는 도파민성 약물의 증상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 증상이 개선되고 비타민 C,와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생 치매가 발생하지 않는 환자들도 많기 때문에 파킨슨병에 걸렸다고 미리 치매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매년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영국의 의사 제임스 파킨슨이 1817년 최초로 학계에 병을 보고한 것을 기념해 그의 생일인 4월 11일을 세계 파킨슨병의 날로 제정하였다. 파킨슨병은 치매와 더불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다. 발병하면 몸이 경직되거나 떨리고 자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약물 치료나 수술 치료법의 발전으로 다른 뇌질환과 달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다.

 

파킨슨병은 뇌의 중뇌에 있는 다양한 신경세포들이 서서히 사멸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파킨슨병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2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파킨슨병은 아직까지 완치법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 걸리면 평생 이 병과 함께 하게 된다. 다른 뇌질환에 비해 약물 치료 효과가 뛰어나 일상생활, 사회 생활, 직장 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다.

 

적절한 약물 치료와 꾸준한 운동, 섬세한 영양 관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스트레칭 체조 등을 골고루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다. 파킨슨병 환자는 피곤하고 힘이 빠지고 기운이 없는 증상이 특징이기 때문에 영양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사고, 딸기, 귤, 오렌지, 키위 등의 과일과 양배추, 브로콜리, 녹색 채소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 견관류, 단백질 등도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크게 운동 증상과 비운동 증상으로 나뉜다. 운동 증상으로는 안정시 떨림, 서동, 경직, 보행장애, 자세불안정 등이 있고 시야에서 글씨가 작아지는 현상, 얼굴 표정이 없어지거나 걸을 때 한 쪽 팔을 덜 흔들거나 한쪽 발을 끄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비운동 증상으로는 경도 인지장애, 치매, 환시, 망상,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 성격변화, 소변장애, 변비, 통증, 렘 수면장애 등이 있다. 환자 스스로만 느끼는 경우가 많아 비운동 증상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렘 수면 동안 소리를 내거나, 헛손질을 하거나 발을 걷어차거나 침대에서 뛰어내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파킨슨병 환자가 렘 수면 장애가 심할 경우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파킨슨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최대 6배 높다.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과 다른 임상 증상의 치매가 발생한다. 파큰슨병 환자는 주로 전두엽 기능저하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와 시공간인지능력 저하가 특징이다. 기억력 감소도 흔하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