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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갑상선암은 게으른 암으로 천천히 자라서 수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다.

 

 

갑상선암이 급증하고 있다. 초음파 검진이 일반화 되어 쉽게 발견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매년 23~25%씩 늘어 국내 암 발생 증가 기록을 해마다 갈아치우고 있다, 갑상선암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예전에 모르고 지냈던 갑상선암을 진단이 쉽게 내려지는 검사에 의해 찾아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목 앞에 나비 모양으로 있는 갑상선은 쉽게 진단을 할 수 있는 부위이기도 하다.

 

 

갑상선에 생긴 암을 총칭하여 갑상선암이라고 하며 브게 잘 분화된 갑상선 암과 기타 갑상선암으로 분류하고 있다. 갑상선은 갑상연골의 아래쪽,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조직학적 모양, 암의 기원세포 및 분화 정도에 따라 갑상선유두암, 갑상선여포암, 갑상선수질암, 갑상선미분화암, 역형성암, 전이성 갑상선암 등을 나뉜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아직 그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으며 어린 나이에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 방사선과 다발성내분비 종양에서 병발하는 가족성 갑상선수질암의 경우 유전적 요인 등이 가능한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일부에서 크기 증가, 통증, 쉰 목소리, 연하곤란 등의 압각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갑상선암의 크기 및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갑상선 검사에서 크고 작은 혹이 발견이 되고 조직검사를 하게 되면 검사에서 암 세포가 나오면 크기가 작더라도 이를 치료하지 않을 수 없어 수술을 하게 된다. 감상선암은 게으른 암으로 암이 워낙 천천히 자라서 암이 있더라도 자기 수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 된다. 그 중에는 생명에 위협을 주는 감상선암도 있기 때문에 검진과 수술을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 후 대개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받게된다. 이를 위해선 사방 벽이 납으로 자폐된 특수 입원실이 필요하게된다. 갑산성 환자가 급증하게 되면 특수 병실 예약 대기가 수개월에서 1년씩 밀리게 된다. 갑상선암은 재발이 적어 완치율이 98%이상이 되는 암으로 진단과 치료에 고려할 사항들이 여러가지가 발생하고 있다. 장기간 경과 후 재발 및 전이의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