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 대부분은 좁아서 생기는 병인데 넓어질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혈관이 좁아져 막히는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이 생각나며 반대로 혈관이 부풀어 올라 터질 경우 생명을 지키기 어려워 그 어떤 질환보다 위협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혈관벽이 부풀어 옥처럼 변형된 것을 류라고 한다. 동맥 안쪽의 압력으로 팽창된 상태가 동맥류이다.
따라서 동맥이 부풀어 동맥류는 동맥이 부푼 상태를 말한다. 동맥류는 우리 몸에 있는 어느 동맥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곳은 대동맥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대동맥은 보통 크기가 2~3㎝인데 노화나 유전적 요인 등으로 5㎝이상으로 커지면 대동맥류라고 한다.
흉부대동맥, 복부대동맥 같이 주로 대동맥에 생긴다. 선천적으로 동맥벽이 약해서 생길 수 있으며 후천적으로 동맥벽이 경화되거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나이가 많을수록 잘 생기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동맥류가 심하면 대동맥 박리가 생기고, 파열이 되어 내부 출혈이 생긴다.
이러한 대동맥류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검진이나 다른 질병의 진단 목적으로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대동맥류가 발생하는 원인도 알고 보면 동맥경화에 의한 경우가 많다. 혈관벽에 지방이 쌓이면서 변성이 생기고 겨과적으로 혈관벽이 약해지면 탄력성을 잃고 늘어나게 된다.
대개 혈압이 높을 경우 잘 터지지만 심하면 정상혈압에서도 터질 수 있다. 대동맥류는 아무런 위험신호도 없이 점차적으로 대동맥의 직경이 늘어나 대동맥 파열로 인해 대량출혈 및 사망을 유발하는 무서운 병이다. 복부대동맥류가 파열되면 복부 혹은 옆구리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급기야 대량출혈로 인한 쇼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동맥류에 못지않게 심각한 부위에 발생하는 동맥류는 뇌동맥류이다. 대동맥의 경우 뇌동맥이 갈라지는 부위 등 주로 압력이 높은 부위에서 발생하는 데 대동맥류와 마찬가지로 매우 치명적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가장 많이 생기는 연령대인 중년 이후에는 뇌혈관 검사를 한번쯤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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