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이 치매 발생 위험을 1.5배 높인다고 한다. 심방세동이 뇌에 영향을 미쳐 뇌경색으로 인하여 치매를 발생시킨다는 연구가 있다. 뇌경색 없는 상태에서도 심방세동이 치매와 관계가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뇌경색과는 별도로 심방세동이 치매 발생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 심방세동은 혈관성 치매는 2배,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은 1.3배 발생 위험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이 치매 발생의 위험인자인 만큼 적절한 고혈압 관리 등 심방세동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심방세동 환자는 뇌경색과 치매 예방을 위해 항응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항응고제인 와파린 등의 치료를 시해한 환자는 모든 치매 발생 위험도가 낮아 지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무질서하게 아주 빠르게 뛰는 증상이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다.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뇌졸중이나 심부전이 생길 위험이 높다. 심방세동은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높고, 전체 뇌졸중 20%가 심방세동이 원인이다.
심장이 건강하면 분당 60~100회 뛴다. 그런데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박동이 갑자기 빨라지는 빈맥이나, 늦어지는 서맥, 불규칙적인 부정맥이 나타난다. 부정맥은 동연사의 주범이자 뇌졸중도 적잖게 유발시킨다. 부정맥 가운데 가장 흔한 증상이 심방세동이다. 심장은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로 나뉘어 있는데 심방은 정맥혈을 심실로 전달해 주어 심실이 효과적으로 혈액을 따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심방과 심실은 순차적으로 한번씩 번갈아 뛴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불규칙적이고 가늘게 빠른 속도로 떨게 되는 병이다.
심방세동의 원인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증가하고 다양한 기질적 심장질환인 선천성 심장기형, 심장판막질환, 관상동맥 질환, 심근증 등과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질환, 만성 폐질환에서 자주 동반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처음에는 발작성으로 나타나지만 만성화 되어감에 따라 점차 심근세포가 줄어들고 수축력이 떨어져 심방의 기능이 감소하게 되고 심실 기능도 감소되어 심부전에 이르게 된다.
심방이 세동 상태로 오랜 시간 유지될 경우 혈액이 저류되어 혈전이 생기고 이것이 혈관을 막는 혈전색전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것이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일으킬 위험을 5배가량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심방세동은 증상이 없거나 있더라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 검사를 하지 않으면 오랜 기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고 뇌경색으로 진단받고 나서야 심방세동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검사가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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