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신대는 무릎, 장마철에 두렵다.

 

여름만 되면 관절이 욱신거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여름철 공기 중 습도가 높아지면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관절 부위 근육, 힘줄 등이 팽창하며 주변 신경을 자극한다.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무릎이 찬 공기에 노출되어 관절 근육이 긴장하고 혈액순환이 더뎌져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무릎 건강은 미리 관리해야 한다. 무릎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안 도고 날씨에 따라 통증 정도가 급변하기 때문이다.

 

 

무릎 내 관절에는 뼈와 뼈 사이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연골이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닳아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생기기 쉽다. 오래 걷거나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져 야외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느끼는 정도가 정상인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관절 손상을 예방하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무릎 주변 근육 강화를 위해서는 고정식 자전거 타기, 걷기, 수영 등이 도움이 된다.

 

 

양반다리,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 내 압력을 높여 의식적으로 피하도록 한다. 평소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수 잇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느끼는 정도가 정상인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관절의 건강을 위해서는 표준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과체중인 사람이나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 보다 관절염 발생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운동과 식단조절을 통해서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칼슘과 비타민이 든 음식이나 영양제를 섭취하게 되면 염증관리에 도움이 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골절이나 질병으로 부터 노출 되기 쉽기 때문에 단백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